호남의 힘을 하나로, 2022년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
호남의 힘을 하나로, 2022년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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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 / 오르카그룹 회장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 / 오르카그룹 회장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연일 치솟는 확진자 수에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철회했고, 계속되는 방역강화 조치 속에 국민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 한때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까지 내려가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고려하던 것을 생각하면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다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종식을 위해선 정부의 철저한 방역 대책과 집행 외에도 국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각 지역단위로 존재하는 여러 단체들의 협력과 단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의 박차광 총회장 역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호남인들의 일치된 단결과 화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있다.

호남이라는 인연, 그 순수함을 향한 열정을 보이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의 박차광 총회장은 중앙회 설립이 논의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민들의 진정한 단합과 화합, 지역발전을 위한 길에 매진해왔다. 그가 최근까지 보여주고 있는 행보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돌파구를 모색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는 데에 맞춰져 있었다. 지난 2020년 11월, 박차광 회장을 비롯한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임원단이 총리공관을 방문해 당시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오찬을 가지고, 현 시국과 호남향우회의 나아갈 길에 대한 담화를 나눈 것도 이러한 일환이었다.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단체의 활동이 중단·연기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지역활동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내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한 것이다.
실제로도 박차광 회장은 2021년 들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7월에는 대진대를 방문해 향우회와 대진대의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기도 했다. 그는 대진대의 의대 유치를 응원하며 앞으로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차광 회장은 그보다 이전인 지난 2019년 9월, ‘영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에 대한씨름협회 박팔용 회장, 문화체육부 박양우 장관, 대한씨름협회 김정기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최근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씨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민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전통놀이인 씨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 것이다. 씨름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 의해 지난 2018년 11월 등재가 결정되기도 했으며, 호남은 민속씨름의 원형이 출발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기에 박차광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더욱 뜻 깊었다. 
또한, 이와 같은 활동들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1,300만 호남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다는 향우회 본연의 목적을 부각시킨다는 것과 함께, 향우회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편견 어린 시선들, 일종의 정치단체라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순수한 친목단체로 완연히 거듭나겠다는 그의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차광 회장은 “전국 각지에는 무수히 많은 호남인들이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향우회는 그러한 분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고향, 호남이라는 인연으로 닿아있는 모든 호남인들을 향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는 힘, 한 걸음 나아가 내일을 바라보다
박차광 회장은 지난 2020년 6월 14일에는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했으며, 잇따라 2020년 8월 18일에는 故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대표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후보 등과 함께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뒤이어 4차 산업혁명과 미래화폐, 블럭체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글로벌 이미지 포럼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값진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 10월 22일에는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을 방문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땀 흘리는 열정과 노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단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줄 격려사도 함께였다.
한편, 박차광 회장은 명망 있는 CEO로서 현재 ‘오르카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1993년 꿈터영화사를 창립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언론사인 일요연예스포츠를 창간한 바 있다. 1998년에는 지금의 ‘오르카그룹’을 창립하고 기업의 기틀을 다졌으며, 단순히 위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기술력과 우수 인력 양성에의 적극적인 투자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주)아이서티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영상정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기술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오늘날,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태양광 분야에의 적극적인 R&D 투자와 기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박차광 회장은 “저희 오르카 그룹은 ‘고객만족’, ‘완벽시공’, ‘안전시공’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최대한의 공간 활용을 실현하는 건축, 경제적이면서도 고객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건축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과 품질 및 안전 제일주의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두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 그리고 돌파구를 찾는 현명함에서 나온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그에게서 2022년의 새로운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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