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더불어 가는 친환경 에너지 관리기업 ‘에너틱스’
환경과 더불어 가는 친환경 에너지 관리기업 ‘에너틱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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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틱스 정진홍 대표
㈜에너틱스 정진홍 대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환경기업
에너지도 현명하게 소비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불과 1세기 만에 인류는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발판으로 새로운 4차산업혁명 시대로까지 들어섰지만, 그 부작용으로 우리는 기상 이후 등 지구촌 환경파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2014년에 21세기 말 지구가 지난 1만 년 동안 겪은 것보다 더 큰 기후변화를 겪을 것이며 생태계 붕괴, 흉작과 기근, 질병, 폭염,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갈등의 총체적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다. 실제 2020년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이러한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에 과학자들은 기후 위기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in The Climate System)를 넘어서기 전에 환경파괴를 지금 당장이라도 멈추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다.
개도국까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 파리기후협약이 2016년에 발효되었지만, 정작 국제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이 트럼프 정부 당시 2020년 11월 4일 탈퇴를 하였다가 협약을 희석하고 국제적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기후환경변화의 중요성을 인지한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2021년 1월경에 파리 기후협약에 다시 복귀하면서 명단을 올렸다. 
㈜에너틱스 정진홍 대표는 “미국이 이러한 환경변화를 주도하는 파리기후협약으로 돌아오면서 낸 복귀 성명이 시사하는 점은 지구온난화는 이제 단순한 글로벌 기상 이슈가 아니라 지구촌의 생태환경 시스템이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느냐 마느냐 하는 시점에서 지구촌 환경문제를 인류의 잠재적 생존문제로까지 인식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라며 “우리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는 환경기업으로서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BEMS 원천기술 확보…환경제어기술로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에너틱스는 수영장설비시스템의 에너지 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엔세이브3000(ENSave3000)’을 도입, 수많은 에너지 장치의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도록 해 보다 효율적인 통합관리 환경제어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금, 액티브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어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기술을 보유, 환경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빌딩, 수영장, 온실, 사우나, 양식장, 축사 등 모든 환경에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자동제어를 하고 있다. 
㈜에너틱스가 제어하는 액티브 요소는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이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 외에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신재생에너지가 있다. 정부는 2021년 6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인용하면서 32.7%로 가장 높은 온실가스 감축을 할당받은 건물부문부터 한국판 뉴딜에서 조기의무화를 2년 앞당겨 2025년도에는 5등급 수준의 건물을 4등급으로 상향하여 공공기관을 통해서 제로에너지빌딩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에너틱스는 정부의 이런 정책기조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단순 기술 수준 보유 차원이 아니라 ZEB을 정부가 요구한 기준치 이상으로 실현이 가능한 구체적인 BEMS를 가지고 있다. ‘ZEB(Zero Energy Building)’은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이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줄이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을 말한다.   
 
BEEMS 시스템의 핵심 기술 보유 
독보적인 ‘수영장 BEMS 시스템’ 주목
현재 정부는 한국 EMS협회를 통해서 기존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와 환경설비와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을 포함한 ‘BEEMS(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모델 연구를 통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틱스는 BEEMS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 그 중에서 ‘수영장 BEMS 시스템’은 ㈜에너틱스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과 시스템으로 수영장의 모든 환경제어요소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제어 가능하다. 이 수영장 통합관리시스템(BEMS for A Swimming Pool)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서울형 ‘6대 우수녹색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진홍 대표는 “건물 중에서 가장 관리가 어려운 건물 중의 하나가 수영장인데, 이는 수영장 특성상 온습도 조절이 매우 민감한 변수이기 때문입니다”라며 “뿐만 아니라 수영장에 들어가는 별도의 수처리 시설과 이에 대한 잠열 회수와 소독처리, 공조기 연동 등을 고려하면 가장 복잡한 제어환경이 들어가는 건물이 수영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에너틱스의 ‘수영장 BEMS 시스템’은 담양 담빛 수영장, 구례 수영장, 전주완산 수영장, 순천 유청소년 수영장 등에 납품되었거나 현재 납품 중이다.
비교 우위의 기술력과 시공, 풍부한 납품 노하우로 기술기업으로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는 ㈜에너틱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큰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환경기업으로서 미래에 환경 부문에서 에너지 순환 및 절약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환경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홍 대표는 “앞으로 ㈜에너틱스는 성장과 환경이라는 두 관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의 우리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크게는 국가와 세계시장에 아름다운 친환경 기업으로 남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BEMS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에너틱스. 시설 각 분야의 전문가와 IT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과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 ㈜에너틱스의 행보에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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