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는 2021년 단연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다. 레깅스는 운동할 때 뿐아니라 일상복으로 깊이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패션의 일부가 됐다. 더불어 에슬레져룩을 지향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새롭게 생겨났고, 기존 브랜드는 나날이 발전해가며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기업과 도태되는 기업이 있는데 1년 전 리뷰를 하고 다시 만난 런블랙은 전자의 경우다. 편안함은 물론, 디자인과 가성비, 착용감까지 모두 잡아낸 그들은 매년 고객층을 넓혀가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같아 보이지만 다른’, 인기브랜드의 에슬레져룩 제품에 대한 생각이다. 즉, 같은 색상,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이라도 입었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과 운동의 움직임을 이해한 패턴 등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런블랙의 제품을 지원받아 여러 사람들에게 착용 후기를 받아보면서 가장 많은 의견은 디자인에 대한 감탄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였다. 이 정도의 디자인의 제품이라면 가격을 인상해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한,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여성이 운동할 때 민감할 수 있는 부위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는 의견과 디자인 때문에 운동갈 때 항상 이 제품을 찾게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제품을 지원받아 착용 후기를 제공한 참가자 중에는 추가로 제품을 구매한 경우도 있었고, 추가 제품 지원을 바라는 사람도 있었다.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실제 확인하는 것은 리뷰를 쓰는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기에 이번 리뷰가 실제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편,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런블랙의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생각되는 집업 제품이다. 심플베리집업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여성 체험자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레깅스도 인기가 있었지만 집업 다음으로는 계절의 영향과 트렌드 때문인지 슬리브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슬리브는 재질에 대한 평가가 좋았으며, 조거레깅스도 이쁘면서 편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총 5종류의 제품에 대한 체험 후기는 대체로 매우 만족하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런블랙의 성장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이쁘면서 편하고 가성비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충분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