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식과 동기부여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다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12.1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화멘토영어학원 손선영 원장
이화멘토영어학원 손선영 원장

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레슨플랜으로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다
김해 진영 이화멘토영어학원(손선영 원장)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영어전문학원이다. 2012년 7월 개원한 이래로 약 10년 동안 진영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특목고 전교 1등, 영어 100점, 영어 1등급, 수능 영어 만점 등 빛나는 역사를 써왔다. 
중등부에서는 보통 외고에서 수업교재로 선정하는 토플 교재 시리즈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소재의 아카데믹한 글을 분석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고등부에서는 내신기간과 비 내신기간을 분리하여 수시, 정시 등의 어떤 입시에도 대비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원을 처음 시작했을 때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자연스레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이게 되었죠. 성적대가 그리 좋지 못한 학생이라도, 주변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성적이 수직 상승하는 사례도 생기고, 전반적으로 시너지효과가 나게 되었습니다.”  
손선영 원장이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계획표’다. 
손 원장은 “1년의 계획, 한 학기의 계획, 한 달의 계획, 한 주의 계획, 하루의 계획이 항상 명확하게 있습니다”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되는 모든 수업에 이론적 근거를 댈 수 있는 레슨플랜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이화멘토영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과 특징은 모든 수업을 손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는 점이다. 그렇다 보니 이화멘토영어학원의 재원생들의 퇴원률이 매우 낮다. 
손 원장은 “제가 모든 수업을 직접 진행하다 보니 한 학생을 오랜 시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한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이 아무리 여러 명일지라도 그 학생과 저 사이에 존재하는 히스토리들은 둘 만의 것이기에 그 학생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학생이 가진 고민에 대한 처방도 적절히 내려줄 수 있게 되죠”라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화멘토영어학원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들을 활용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직업과 관련된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방향성과 계기를 심어주었다. 또 한편으로는 재원생들을 통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시선에서 저는 매번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동기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패배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잘 살아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제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공부했던 선배들이 잘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10여 년이 넘는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손 원장이 느꼈던 건 바로 학생 마음가짐과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끝까지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 원장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여주고 그런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믿음을 얻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공부를 잘해도 할 거 없다던데요?’ ‘취직을 못하는데요?’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요. 이럴 때일수록 옆에 있는 누군가가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성공해가는 모습을 보이면 좀 더 희망을 가지고 목표가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학원과 학생들과 나의 발전이 함께 가고 있는 것이죠.”

타당성이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학부를 졸업한 손 원장은 영어교육학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학생에게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어떤 방식으로 잘 가르칠 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논문을 읽었고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논문을 썼다. 
“대학원 공부와 학원 수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긴 했어요. 진영에서 수업하면서 매주 서울까지 통학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러나 정신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현장에서 적용시켜 보면서 효율적인 학습의 효과를 얻기도 했고, 저도 배우면서 발전해 간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수업에는 항상 타당성이 있는 학습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손 원장은 “강사는 매일 가르쳐야 할 내용의 핵심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해당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생들의 학업 부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위기였던 시기였지만 손 원장은 비대면 교육을 위한 녹화프로그램 설치, 온라인 수업 발전, 교육적 프로그램과 소통 등을 위한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다.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것들에 도전하면서 올해는 참 많은 성장을 했구나 싶습니다. 올해까지는 위로 뻗어나가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위로 뻗어 나갔던 것들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아래로 깊어지고 싶습니다. 더욱 체계적이고 타이트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원이 함께 발전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입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입시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꿈으로 가는 길 위에서 함께 발맞추어 걸어가는 손 원장. 단단한 뿌리를 내리며 학생들에게 학습의 목표를 알게 해주며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교육의 본질을 꿰뚫고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동기를 알게 해주는 손 원장의 교육적 마인드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기부여가 되어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