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뚫고 전달되는 ‘현실감’, 다가올 2022년에도 성장 예감
온라인을 뚫고 전달되는 ‘현실감’, 다가올 2022년에도 성장 예감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12.1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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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전자 김호성 대표
빨강전자 김호성 대표

올 겨울을 준비하는 현명한 선택, 파세코 인증으로 더욱 신뢰받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설(小雪)이 지나자 전국의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이미 각지에선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기상청에서는 올겨울 ‘북극 한파’가 몰려온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다들 혹독한 겨울을 예감하며 월동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때, 냉난방 기기 전문브랜드인 ‘파세코’의 모든 제품과 ‘캐리어’ 브랜드 제품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 ‘빨강전자’에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있다.
‘빨강전자’는 냉난방 기기 및 소형 가전, 각종 캠핑용품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전문 플랫폼이다. 2009년 문을 연 이후 주로 오프라인 판매를 해왔으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캐리어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파세코 브랜드에서 출시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마켓에서 다소 후발주자로 출발했음에도 ‘파세코 인증업체’로 선정,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빨강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파세코에서 출시한 캠핑용품과 석유·전기난로, 가습기, 열풍기,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쿨러, 가스레인지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상세한 제품 소개, 친절한 고객서비스 등을 통해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빨강전자의 김호성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제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소비자였으면’ 하는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글과 사진으로만 제품을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이를 어떻게 하면 현실감 있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저희 빨강전자만의 제품 소개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언제나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업으로 남고 싶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빨강전자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본사에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소비자들은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천편일률적인 제품소개에서 벗어나, 조금 더 소비자의 시각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다루는 빨강전자의 제품 소개를 통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김호성 대표의 설명처럼 그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켓의 간극을 만들어왔던 ‘현실감’이라는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제조업체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들만을 보여줘 왔던 기존의 제품 소개와는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체적인 페이지 디자인부터 제품 사진, 3D 모델링까지도 직접 작업하는 노력과 열정을 자양분으로 빨강전자는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물류창고까지 운영할 계획을 세울 정도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올해나 내년 쯤 물류창고를 통해 대규모 물류를 운영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소매가 아닌 도매로 전국 유통망을 만들고 싶은 게 최종 목표입니다”라며, “온라인 성장에 있어서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분이 계십니다. 파세코 임한태 부장님께서 저희의 가능성을 보고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빨강’이라는 색이 갖고 있는 ‘열정’의 이미지만큼이나, 더욱 큰 목표를 향해 쉼없이 열정적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호성 대표.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좋은 기업으로 남겠다는 그의 다짐이 오래도록 변함없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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