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숨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친환경기업
자연과 함께 숨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친환경기업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1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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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친환경그룹 서정범 환경공학박사/자연생태박사
누리친환경그룹 서정범 환경공학박사/자연생태박사

환경영향평가(1종) 및 자연생태조사(2종) 수행
환경영향평가(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이나 사업을 승인하기 전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행 전 조사·예측·평가하여 해로운 환경 영향을 피하거나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를 말한다. 
 1977년 ‘환경보전법’이 제정되면서 최초로 도입된 환경영향평가는 이후 2001년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2009년 ‘환경영향평가법’으로 전부 개정되면서부터는 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대폭 강화하였다.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려는 경우, 도시의 개발사업, 산업입지 및 산업단지의 조성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항만의 건설사업, 도로의 건설사업, 수자원의 개발사업, 체육시설의 설치사업, 체육시설의 설치사업 등 평가항목 및 그 범위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준비서를 작성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 후 환경영향평가서를 협의하여야 한다.

공동주택 교육환경평가 수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 등) ① 다음 각 호의 자는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평가서 (이하 "교육환경평가서"라 한다)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할 교육감에게 제출하고 그 승인을 받아야 한다. (2017년 2월 4일 시행)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연면적10만 또는 층수 21층 이상의 건축물을 계획할 때 교육환경평가 대상사업으로 판단한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하고 있는 누리친환경그룹(서정범 대표)은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는 이념으로 환경관련 인허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의뢰받아 수행하고 있는 친환경기업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됐다. 공동주택 교육환경평가, 동식물상조사, 수질오염총량, 소음측정 및 평가, 층간소음, 일조 및 경관분석, 실내공기질 측정, 석면조사 및 분석, 석면해체 제거 감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환경컨설팅, 환경질 측정(대기, 수질, 소음, 진동), 각종 학술용역, 기술용역의 생태계현황조사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창원사무실은 동식물조사분야, 부산사무실은 교육환경평가,  환경영향평가를, 양산사무실은 대기‧소음진동‧수질을 평가한다. 
환경영향평가로 시작한 누리친환경그룹은 환경 관련 각 전문가들이 포진, 본사 35명, 계열사 100여 명이 포진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현재 ㈜누리환경기술원, ㈜누리환경생태원, ㈜누리생명과학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환경공학과를 전공한 서정범 대표는 “내가 공부한 것을 제대로 살려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연관성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했고, 지금의 누리친환경그룹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이 전공했던 부분이 사장되지 않고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양한 환경분야를 하고 있는 서정범 대표는 “3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주위에서 나이가 어리다는 선입견으로 수주가 많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금전적으로 어려움도 많았어요. 괘도에 오르기까지 7~8년 정도 걸렸습니다. 지금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많이 찾아주시고 소개들고 많이 해주시고 있어요.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지역을 위한 나눔, 기부문화에 앞장서다
‘기업이윤을 직원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 서정범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결손가정 지원 등을 활발히 해 온 누리친환경그룹은 지난 8월, 대한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정범 대표는 “기업이윤을 직원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 경영철학이다. 이번 ‘씀씀이가 바른기업’가입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기진작을 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정범 대표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은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서정범 대표의 이러한 생각에서 일까. 누리친환경그룹은 직원들의 복지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회사의 문화를 가족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부랑 제주도 등지로 국내외로 회사 워크샵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100년 이상 자연과 함께 숨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업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간다는 서정범 대표. 서 대표에게 목표에 대해 묻자, 목표를 세우진 않는다고 말한다. 그저 직원들과 오래 함께 가는 회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회사라고 했다. 
서정범 대표는 “처음 회사를 설립했을 때 적어도 100년은 가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만들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차별 없는 회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희 회사는 남녀 성비가 1:1입니다. 직원들의 능력에 맞게 인정해줍니다. 경력이 쌓인 만큼 연봉을 주고 성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답을 합니다”라고 말한다. 
장기근속자에게는 회사 순수익의 일정 부분인 20~25%는 직원들에 성과급으로 나간다. 서정범 대표의 직원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기진작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서정범 대표는 “함께 오래 있는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주기 위해 직원들의 얘기를 많이 들으려고 합니다. 매년 ‘대표에게 바란다’란 글을 꼭 남기라고 하는데 직원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원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바로 바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라며 “저는 결재하는 대표가 아닙니다. 직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대표죠. 결재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이미 실력 있는 팀장들이 검토한 사안인 만큼 저는 믿고 업무를 진행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그래서 인지 서 대표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차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그 만큼 많이 움직인다는 얘기다.  
특히 누리친환경그룹은 업무의 분야를 다양화시키고 있다. 서정범 대표의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 하에 다양화 시킨 것. 그 결과 누리친환경그룹은 경쟁력은 물론, 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발휘하며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누리친환경그룹은 속도가 나는 회사다. 기업의 영속성, 내실 있는 회사가 바로 이 기업이다. 서 대표가 바라는 100년 이상 가는 기업, 이러한 경쟁력이 있다면 100년 후 우리 다음 세대에서도 누리친환경그룹이 자연과 함께 숨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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