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복지 구현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복지 구현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10.1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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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정연욱 대표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정연욱 대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복지사업 
지난 1993년 자원봉사정신을 널리 주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 노인 그리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이념으로 설립된 전석복지재단이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았다. 지난 28년간 전석복지재단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각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전석복지재단의 주요사업은 볼런티어리즘을 실현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육성사업인 ‘자원봉사사업’, 장애인의 사회적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장애인복지 및 체육진흥사업’, 사회복지관 및 재가복지보상센터사업 중심의 ‘재가복지사업’,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지사업’,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 시스템 개발 다양한 노인복지욕구에 따른 전문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지원하는 ‘노인복지사업’,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전문적인 교육기회 제공하는 ‘아동청소년사업’, 다문화 긍정적 사회 변화 추구하기 위한 ‘다문화지원사업’, 복지서비스의 질적·양적 증대를 목적으로 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사업인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복지서비스 제공사업’, 지역 사회 식품기탁의 네트워크형성을 통한 복지 사회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기부식품제공사업’, 재능 있고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 사회적 공감과 소통, 그리고 나눔을 통해 재능 나눔 예술인의 양성과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사업’, 재활서비스, 자립 지원 등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정신건강 복지사업’이다. 전석복지재단은 의료기관, 자원봉사기관, 가족·다문화 지원기관,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지원기관, 노인복지기관, 어린이집, 청소년지원기관의 산하기관을 두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긍정의 힘을 가진 사회변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방법 ‘굿프렌즈’
전석복지재단은 복지운동의 대표브랜드 ‘굿프렌즈’를 통해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항상 발전하기 위해 생명력을 갖추자는 디자인복지로서의 전석의 브랜드 재창조이다. 
굿프렌즈는 긍정의 힘을 가진 사회변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방법으로서 건강한 웃음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정액을 기부하며, 전석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의 꿈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 재가복지서비스, 소외계층지원, 대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정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누리는 복지세상을 꿈꾸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희망하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간다.
또한 이웃들에게 알찬 생활의 도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후원한다. 생산(판매)하는 물품, 또는 재고상품이나 중고물품 등을 기부하여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방법이다. 생활필수품에서부터 잉여식품, 컴퓨터, 사무기기 등 물품후원의 종류는 관계가 없다.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알찬 생활도움이 되어 지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굿프렌즈기부에 참여하면 특별행사나 특별한 목적으로 후원하실 수가 있다. 전석복지재단에서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및 농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20년 동안 이어져온 장애인들의 사회재활과 참여를 위한 합창단 및 주말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진옥 천연염색패션쇼&바자회’ 등 나눔행사, 이랜드와 함께하는 ‘E-웃 자선바자회’ 사업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물품배부 사업, 신장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서비스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특별행사와 프로그램에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연욱 대표는 “지금의 전석복지재단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함께했던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 덕분입니다”라며 “아직도 여전히 잠식되지 않은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염려가 남아있습니다. 보건·위생적인 부분을 넘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의 삶을 돌볼 수 있고 유연한 업무로 책임있는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이념으로 설립된 만큼 이 이념을 늘 떠올리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 편에 설 수 있는 재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전석복지재단의 따뜻한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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