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으로 다르고 획기적으로 좋아진 단 맛의 품격, 다름달음
독보적으로 다르고 획기적으로 좋아진 단 맛의 품격, 다름달음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1.10.1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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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보다 3백 배 단 스테비아의 단 맛에 신선도를 더한 원천기술 보유”
㈜다름달음 김호철, 이상현 대표
㈜다름달음 김호철, 이상현 대표

“다름을 인정하고 달음을 인정받자-다름달음” 생육단계에서 주입하거나 스프레이식으로 달게 만드는 가당의 시대는 끝났다. 특수 먹거리 전문유통회사 ㈜다름달음은 요즘 혈당과 혈압을 높이지 않으며 칼로리가 낮은 스테비아 성분을 넣은 고당도 기능성프리미엄식품 가공기술로, 토마토, 참외, 멜론, 옥수수 등 9종에 달하는 과채류에 자연스럽고 산뜻한 단맛을 더해주고 있다. 이러한 ㈜다름달음의 경쟁력이 남다른 이유는 당도가공 제조공장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단맛 뿐 아니라 짠맛, 신맛, 감칠맛 등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기술까지 보유해 앞으로 시장성이 더욱 기대되기 때문이다. 가맹점사업과 메이저 판매처 입점을 병행하며, 생산자와의 상생을 소중히 하는 사업가, ㈜다름달음의 김호철, 이상현 대표를 만났다.

과채류와 어육류에 추출, 배합, 주입으로 다양한 맛내기 특허기술

화성의 작은 과일가게에서 시작되어 2020년 5월 법인을 낸 ㈜다름달음은 신기술개발센터(공주정안, ㈜애드스윗) 설립 후 동종업계 유일 HACCP인증과 유통물류센터를 갖추고, 2020년 스테비아 토마토, 2021년 스테비아 참외/멜론을 출시한 국내 정상의 기능성 프리미엄식품 가공기술 전문회사로, 해당제품들은 현재 국내 대표소셜커머스인 마켓컬리, 쿠팡과 대형유통을 포함한 국내 유수의 업체에 진출하여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산지 발굴, 품질 유지 등 유통/품질관리 담당 김호철 대표, 제품개발 담당 이상현 대표는, 과일 및 농산물이 기후와 온도, 시기별로 품질과 수분함량, 당도가 달라지는 현상을 줄이고자 도입된 과일가당 주입 기술에 더욱 큰 변화를 주고자 했다. 이들은 건식이나 스프레이식으로 10회 정도 가당을 하는 기술 대신, 습식과 침지 1-3회만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어서 원물의 품질과 유통기한이 오래 간다고 전한다. 또한 ‘식품에 첨가물을 주입하기 위한 식품제조 장치 및 방법’의 특허기술을 갖고 있어, 대사증후군과 다이어트에도 지장 없는 허브 유래 가당원료인 스테비오사이드를 방울토마토, 일반토마토, 흑토마토 등에 자유롭게 주입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과채 가당은 토마토만 가능했지만, 삼투압이 아닌 압력을 이용해 주입하기에 수분이 있는 과채류는 물론 어류, 육류의 염지나 양념까지 가능한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이 기술로 인기 있는 초당옥수수를 모티브로 하여, 스테비아옥수수로 만들었으며, 초물을 넣지 않아도 되는 물 없는 치킨무와 단무지, 김밥용 우엉까지 다양한 식품가공도 가능하다고 한다. 덧붙여 이 대표는 지금까지 맛과 풍미가 다른 과일과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었지만, 이 기술을 상용화시키면 소스 없이도 재료 고유의 단맛, 짠맛, 감칠맛을 강화한 프리미엄샐러드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간고등어와 삼겹살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어육류 가공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다름달음은 과일과 채소 외에도 수많은 먹거리 재료의 맛내기에 도전하는 중이다.

생산, 매입, 기술개발, 마케팅과 판매 협업으로 농가의 자생력 돕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10대 건강식품인 토마토로 만든 ‘다름마토’ 시리즈와 ‘다름감귤’, ‘다름메론’ 등을 고품질 상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각 원물에 맞는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과 세포의 파괴를 막으면서 가공하여 유통기한을 확보하는 안정화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과일 외에도 떡볶이, 수제떡갈비, 훈연양념막창처럼 여러 가공식품을 유통하여 소상공인의 가맹사업을 돕는 이들은, 물류 분야를 더욱 탄탄히 다져서 내년부터는 수확부터 배송까지 3일 이내라는 ‘신선 3DAY’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현재 가맹사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10개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름달음의 가맹도 수익보다는 농가와의 상생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운영 마인드와 전략이 본사와 맞는 점주들을 인터뷰해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하며, 인테리어 등을 자율에 맡기는 편이지만, 가맹이 확정되면 3개월간의 교육기간을 두고 오히려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기간에 받는 보증금도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창업에 성공하면 돌려준다. 그리고 매장에 매일 과일을 공급하고 연결판매에 유리하도록, 스테비아 과일 외에 다양한 고당도 과일과 가공식품을 함께 취급하여 소상공인의 자립을 도와준다. 한편, 농업법인 및 산지로부터 계약재배로 원물을 매입하고 기술전문회사와 개발을 하며, 제품의 포장과 생산 담당법인을 두고 유통법인에서 가맹사업까지 하고 있는 ㈜다름달음은 R&D에도 각별하다. 토마토만 4-5종은 되는데다 원 재료별로 설비가 각각 다르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지만, 이들은 수익성보다는 장래성을 생각하며 기술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래서 겉보기로만 본뜬 업체들이 엄두도 낼 수 없는 4계절 공급가능 기술만큼은 ㈜다름달음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 대표는 특허등록 2건과 출원 1건, 개발단계 2건의 총 5종 기술을 적용해 만든 과일들의 품질도 훌륭하지만, 청포도에서 망고 맛이 나는 샤인머스캣의 인기비결에 착안해서 특정한 과일에 또 다른 과일의 맛을 더하는 가당기술도 연구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특허를 출원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처럼 과일에 건강친화적인 단맛을 더한 ㈜다름달음은 탁월한 독창성을 지닌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상생하며 조만간 해외 수출모색 및 차별화된 기술의 사업화를 이뤄내 새로운 농업 6차 산업의 대안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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