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건강한 성장, 수준 높은 서비스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다
미래를 위한 건강한 성장, 수준 높은 서비스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9.1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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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울스피치교육센터 최진영 대표 –(현)한울 언어심리 상담센터
(구)한울스피치교육센터 최진영 대표 –(현)한울 언어심리 상담센터

지역 사회 곳곳에 복지서비스 전달하는 거점으로 역할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현재 아동·청소년, 노인, 가족, 장애인 4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정서발달,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인성융합운동, 노인문화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등 총 7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구)한울스피치교육센터 최진영 대표 –(현)한울 언어심리 상담센터는 바로 이러한 세종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역민들 가까이서 펼쳐오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 2016년 3월 개원한 뒤, 심리지원/비전형성/꿈가정/정서발달 등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활동해왔으며, 세종시 교육청 과도 특수교육 바우처 제공기관, 세종시 마을학교(독보미인) 등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1월에는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올해 초인 3월부터는 여성가족부 돌봄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돌봄서비스는 (구)한울스피치교육센터가-(현) 한울 언어심리 상담센터가 그간 축적해 온 사회서비스 노하우와 역량을 힘껏 발휘할수 있는 부분이다. 센터는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확립시키고 간접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에서 교육서비스를 주업으로 활동했던 여성 중 육아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고용,해소와 사회적인 취업 문제를 해결한다는 소셜 미션 하에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세종시 북부지역에 거주하여 아동들의 특성들을 관찰하다 보니, 많은 아동들이 가정과 사회를 벗어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또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제공되는 교육 문화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했어요. 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서비스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진 아이들이 편견을 굳건히 이겨낼 수 있도록 내적으로 단단해지도록 지도해주고 싶어요. 이 아이들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역할을 저희 한울이 하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의 기회 제공할 터
한울 언어 심리 상담센터는 그간 다양한 치료교육 서비스 또한 제공해 왔다. 이곳에서는 언어평가, 심리평가, 학습능력평가, 진로 적성검사,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ABA교실, 누리보듬 프로그램, 사회성 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성 그룹치료는 세종시 내에서도 수요가 가장 많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를 이끌고 있는 최진영 대표는 16년차 언어치료사로 자체적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성과 기획력이 탄탄하다고 평을 받고 있으며 3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보유한 교육과 치료 교육 관련된 전공자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울의 특강인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6세~7세 예비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최진영 대표가 기획한 것으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또한 디자이너가 있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에 맞춰 교구도 제작, 다양한 교육용 교구들이 제작중이다.
센터는 세종시를 거점으로 자체교육 프로그램, 자체교구 및 문화예술교육을 해외로 수출,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사아와 멕시코, 페루, 칠레 등에 판로가 연결되어 있고 현재 NGO을 통해 우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도 연계를 시작했다. 또한, 최 대표가 자체 제작한 한국의 언어발달 교재를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공급(판매)할 예정이다.
최진영 대표는 “다문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투자 유치로 세종지역 다문화채널 형성과 도시 밀집화된 교육 편차 해소를 위해 문화, 예술 지역 특화 교육을 육성하고자 합니다”라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혀주고 아이들의 교육 마인드를 높여 해외 교육과 교류하는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사회적 교육 사업들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내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울스피치교육센터. 앞으로 어떤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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