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만나는 똑똑한 문, 공간에 현명함을 더하다
우리가 처음 만나는 똑똑한 문, 공간에 현명함을 더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1.09.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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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도어 김성욱 대표
와이즈도어 김성욱 대표

미닫이와 여닫이를 동시에, 국내 최초 특허 ‘와이즈프리도어’
최근 조사된 바에 따르면 2015년까지만 해도 1,500억 원 안팎이었던 국내 ‘중문’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기준 6,000억 원대를 돌파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과거 인테리어 옵션 정도로 치부됐었던 ‘중문’이 최근에는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필수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요 대기업과 창호 관련 기업, 다수의 중소업체들이 중문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정작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부 디자인이나 색깔, 두께 정도만 달라진 고만고만한 제품들 사이에서 큰 차별성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중문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와이즈도어(WiseDoor)’다. 이들은 미닫이와 여닫이 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초 특허제품(특허등록 제10-1946873호) ‘와이즈프리도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닫이와 여닫이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용도에 따른 공간 활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단열과 방음, 방풍, 먼지차단에서도 높은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하부레일이 없어 현관, 거실, 드레스룸, 다용도실, 세탁실 어디서든 문턱 없는 깔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인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의 특허제품으로서 ‘와이즈도어’를 통해서만 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향후 국내 중문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발판이 되리라 기대되는 부분이다. 
와이즈도어의 김성욱 대표는 “국내 중문시장은 최근 3~4년 간 크게 성장했으나, 제품의 다양성이나 기능성 면에서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 와이즈도어는 국내 최초 특허제품인 ‘와이즈프리도어’ 뿐 아니라, 기존 중문 모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제품들, 이를테면 90도 멈춤 기능을 넣거나, 양방향 개폐가 가능하도록 만든 여닫이 도어, 경첩을 없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유압·기압·스프링 방식으로 충격완화 기능을 강화하거나 반자동 기능을 접목시킨 원슬라이딩 도어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별·개발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제품,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기술을 토대로 경쟁업체 없는 ‘와이즈도어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저희들의 비전입니다”라고 말했다.

‘와이즈자동여닫이힌지’ 교체만으로 일반 여닫이문이 자동문이 된다!
한편, 최근 와이즈도어는 ‘국내·세계 최초 저전력 자동문 플로어힌지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기도 하다. 외도어·투도어 모두 적용 가능한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여닫이문을 ‘와이즈자동여닫이힌지’ 교체만으로 양방향 개폐 방식의 자동문으로 전환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압력식과 근접센서, 접촉센서, 리모컨 사용까지도 가능해 설치 장소와 용도에 따라 활용성이 뛰어나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접촉하지 않고도 문을 개폐할 수 있다는 점은 코로나19 시대에 감염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요소가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슬라이딩 자동문의 경우 문 개폐를 위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입니다. 특히, 공공시설이나 병원, 약국, 일반 소매점 등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서는 여닫이문에 대한 불안이나 불편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국내 판권을 획득한 ‘자동문 플로어힌지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문을 간단히 자동문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180도 양방향 개폐가 가능해 출입시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또한, 개폐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는 ‘비접촉 자동문 스위치’로 터치 없이 문을 여닫을 수도 있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중문 업계에 신선한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이들 ‘와이즈도어’는 이러한 제품력을 토대로 전국적인 가맹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구·군별로 1개씩 모집하고 있는 가맹점은 자체적인 시공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별도의 가맹비와 보증금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사의 시공교육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김 대표는 “저희 와이즈도어 본사는 제품 개발과 생산, 홍보에 주력하고, 유통 부분에서는 각 가맹점이 최대한의 마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만 확보하고 있다면 소규모 창업도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중문업체에서도 저희 제품을 입점하는 방식으로 가맹 계약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유사한 제품들을 가지고 단가로 경쟁하던 시장이 아닌, 유일하게 저희들만 갖고 있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과감하고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지금껏 없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와이즈도어. 이들의 향후 성장세가 어떨지 그 귀추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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