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삼복더위의 치질에는 일상복귀가 빠른 치루치질수술 전문병원
이열치열, 삼복더위의 치질에는 일상복귀가 빠른 치루치질수술 전문병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1.07.1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증과 출혈 적고 당일퇴원 가능해, 휴가일정에 차질 없는 치질수술”
하루학문외과의원 서인근 원장
하루학문외과의원 서인근 원장

장마와 무더위가 교대로 찾아오는 7월, 여름은 크고 작은 치질 증세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시련을 주는 계절이다. 33년 전통의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 서인근 원장의 하루학문외과의원은 항문질환수술성공률이 95%에 달하며, 정상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핵절제술을 기반으로 당일검진과 수술, 퇴원이 가능한 근치미통수술 전문이다. 지긋지긋한 치질과는 빨리 작별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소중한 여름휴가 일정을 통째로 수술일정에 쓰기는 곤란한 직장인, 빨리 일상에 복귀해야 하는 수험생, 남들보다 고된 여름을 보내는 출산 후 산모처럼 다양한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당일퇴원수술의 모든 것에 대해 서 원장이 직접 답변해 주었다.

Q 하루학문외과의원의 주력인 미통수술의 유래와 효과는
A 1만 여 건 이상의 치핵절제수술을 경험하고, 다수의 학회와 해외연수로 수술 숙련도를 높인 하루학문외과의원의 미통수술은 2000년대 이후 하버드의대, 스탠포드의대병원에서 일반화된 당일퇴원 근치 미통수술을 주력으로 한다. 1970년대만 해도 수술 전날 입원과 수술 후 일주일 입원치료가 일반적이었지만, 전신 대신 국소/부분마취, 지혈제 주입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이 적고 녹는 실로 봉합하는 미통수술을 많이 시도하게 되었다. 미통수술의 장점은 수술 후 당일 퇴원하며, 결과가 좋으면 당일 운전해서 귀가하거나 아이의 하원을 도우러 나가는 등 일상복귀가 빨라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도 직장질루, 변실금, 괄약근 손상의 재수술이나 복원수술, 항문협착과 변실금을 해결하는 피판이식 항문성형수술도 하고 있다.

Q 당일퇴원 일상복귀가 가능한 이유와 수술순서는 어떠한가
A 환부를 꼭 필요한 부위만 절제하고 정상부위를 최대한 남겨두는 수술을 추구한다. 상담과 내시경, 초음파와 혈액검사에 1-2시간, 수술에 2-3시간, 이후 2시간 정도 휴식 후 퇴원한다. 출혈과 통증이 적어서 먹는 진통제로 관리하다 2-4주 후에 내원해 경과를 본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완치되기에, 가급적 심하게 악화되지 않은 단계에서 수술을 받으면 좋다.

Q 여름에 치질환자와 수술경험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은
A 찌는 더위와 습도에다 장마 기간도 점점 길어지는 한국의 여름에는 27℃선에서 에어컨을 조절해야 하는 일부 직장인, 오래 앉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 출산 후 괄약근이 약해진데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돌보다 악화된 산모 환자들이 특히 힘들어 하신다. 이럴 때는 혈액순환에 좋은 가벼운 스트레칭, 괄약근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의자 사용을 권한다.

Q 치질이 발병했을 때 자가진단과 더 악화되기 전에 해야 할 일은
A 치열은 열상이라 배변 때마다 아프고, 치핵은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돌출된다. 치열동반 치핵의 고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다. 또 대수롭지 않은 피부질환으로 알았다가 치루로 진단받기도 한다. 치질의 요인은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에 따른 면역력약화이기도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도 급성치질이 생기거나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열치열이라고 자극적인 음식만을 찾거나, 찬 음식을 즐기다 배탈과 장염을 앓아 묽은 변을 자주 봐도 항문에 부담을 준다. 끓인 물 섭취와 섬유질, 유산균 섭취, 꼭꼭 씹어 먹기로 위장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Q 하루학문외과가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관은 무엇인가
A 좌식문화와 매운 음식문화의 한국인은 치질, 치루, 항문질환에 많이들 시달린다. 항문주변 피부는 한번 타고나면 자연히 복구되지 않으니, 잘 관리해 평생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에 사람마다 타고난 모양과 괄약근의 기능을 최대한 복원해주자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기도 하다. 그래서 환자 제일주의로 상담에서 수술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편안한 일상을 돌려주는 치료에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