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현명한 IT기업
현명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현명한 IT기업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6.1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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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이즈빌 김태진 대표
(주)와이즈빌 김태진 대표

스마트팩토리, 모바일 게임, 서비스, 웹앱 등 IT분야를 개발
지난 2014년 설립한 (주)와이즈빌은 현명한 사람이 모여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시작된 IT 회사다. 모바일 게임에서부터 android/ios/hybrid app 서비스, 웹앱 서비스, 스마트팩토리(erp/mes/scm), IOT 등 다양한 분야를 개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파트와 서비스 파트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하는 것으로 (주)와이즈빌은 EL(대영) ERP, 삼호콘크리트 MES, 지프라임 ERP, 포제이 MES, 에스아이테크 MES 등 광주전남 및 전국 25여 개 정도의 회사의 스마트팩토리를 진행했다. 
김태진 대표는 “대부분 스마트팩토리가 공장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인창업자를 비롯한 모든 곳들에 필요한 분야인제 정부의 지원도 공장에만 치중된 경향이 있습니다”라며 “저희는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와이즈빌은 산업공학과 출신들을 비롯해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IOT를 직접 개발하며 스마트팩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좀 낮은 단계의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게 온라인으로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현재 그러한 서비스를 국내외 동시에 온라인화 시키려 개발하고 있다. 
일반서비스 개발 및 운영부분은 실제 상품을 강화해서 랭킹순위에 드는 사람에게 직접 선물로 주는 비지니스모델 특허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플렛폼 시스템 ‘산타클로스 365’, 비콘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의 광고비를 고객에게 직접 포인트로 돌려주며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의 어플 ‘에그포인트’, 지역의 핫플레이스 소개 및 여행 등록 관리 ‘광주관광 어플’, 축제 홍보 및 주차장 자동차찾기 앱 ‘페스타’을 비롯해 하루 10문장/하루 50단어, 스위트 파라다이스, 모두의 가게, 코스, 딜메이드, 위생업소 자율점검 어플, 공사시공관리 어플, 보물캠, 알고파, 등의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일서비스, SMS/Push 전송 서비스, 이미징 서비스, 홈페이지 호스팅, 게임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주)와이즈빌은 오랜 개발경력을 가진 특급 개발자들이 모여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front/back-end service와 하드웨어까지 직접 개발, 운용한다.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직원들과 목표가 같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이 모여 있는 (주)와이즈빌. 김 대표가 직원들을 채용시 꼭 질문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우리가 바라보는 목표와 당신의 목표가 일치 합니까?”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저는 대학 졸업 전에 창업을 했습니다. 일찌감치 부푼 꿈과 열정으로 일찌감치 창업을 했죠.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좌절감도 많이 느꼈었죠. 창업을 하고 경영을 하면서 느낀 건 회사가 존재하는 의미를 알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죠”라며 “저는 회사가 바라보는 것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바라보는 것이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회사 일에 좌절 하지 않을 거라는 게 제가 창업과 폐업을 경험하면서도 깨달은 것입니다. 이러한 직원들의 성취감과 보람이 모여 비로소 회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획을 할 때 직원들 각자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출한다는 것은 자신이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모여 오늘 한 단계, 또 내일 한 단계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청년 창업부터 시작해 지금의 (주)와이즈빌을 이끌어 오기까지 많은 청년들에게 김 대표는 조언한다. “이왕 할 거면 하고 싶은 걸 해라. 꾸준하게 계속할 수 있는 건 좋아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이 모여 있는 뜻의 와이즈빌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 목표를 이루고 상생하는 관계가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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