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첫날 부터 신기록 124만명 돌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첫날 부터 신기록 124만명 돌파
  • 김봉석 기자
  • 승인 2018.08.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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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월간인터뷰] 김봉석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 2)이 개봉 첫날부터 124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이었던 1일 전국 1,967개 상영관에서 9,825번 상영해 1,246,689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인 118만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며, 지난 2017년 7월 '군함도'가 세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97만명을 압도하는 스코어다.

역대 한국 영화 중에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 영화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최초다.

또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최근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누르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정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개봉 첫날부터 각종 기록을 양산하며 돌풍을 예고한 '신과 함께-인과 연'이 전작이었던 '신과 함께-죄와 벌'이 기록한 누적관객수 14,410,931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 2017년 12월에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편을 제작했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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