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노하우를 겸비한 육‧해상 플랜트 도장의 선두주자
오랜 노하우를 겸비한 육‧해상 플랜트 도장의 선두주자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5.1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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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광PSP 김삼임 대표
(주)선광PSP 김삼임 대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선광PSP
플랜트산업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주력 수주산업이다.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수십 년 만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플랜트산업이다. 플랜트를 직접 설계하고 건설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면서 국가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지난 2001년 8월 설립, 20여 년 플랜트산업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갖춘 (주)선광PSP(김삼임 대표) 역시 우리나라의 플랜트산업을 함께 이끌어 온 기업으로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왔다. 설립 당시 현대미포조선 사외협력업체로 시작한 선광PSP는 이후 대우조선해양 품질인증 승인, 신아조선 시회협력 업체,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세광조선 등록, 한진중공업 협력업체, SPP조선해양 등록, 성동조선해양 등록, DSEF 사외협력업체로서 육내 작업은 물론, 옥외 작업도 수행해왔으며 특히 특수 Painting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축척해오다, 지난 2007년 11월 (주)선광P.S.P 법인 전환을 통해 회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법인 전환 이후 SLS조선 사회협력업체, 두산중공업, 한국수력발전소 등록, 대우조선해양 1차협력업체, 현미포조선 1차 협력업체로 조선기자재, 발전설비, 산업기계도장 등 육‧해상 플랜트 분야의 Painting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플랜트 분야의 Painting을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만큼 호이스트,. 집진시설, 콜퓨레샤, 지게차, 도장장비, 가스 온풍기, 제습기, 캘리퍼 게이지, 무선 도막게이지, 닥터블레이드, 온도지시계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선광PSP만의 사람을 생각하는 특별한 경영
경영혁신으로 ‘best 안전’, ‘best 품질’, ‘best 납기’를 내세울 만큼 선광PSP의 경영방침은 안전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선광PSP의 경영방침은 크게 세 가지 분류로 나뉜다. 바로 ‘안정’, ‘물질’, ‘보건‧안전‧환경’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세 가지 철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선광PSP가 내세우는 ‘안전’ 경영방침으로는 첫째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자와 근로자가 참여하는 자율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이행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둘째 작업계획에 따른 잠재된 위험성을 파악, 평가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체계적인 관리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셋째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적인 시설관리와 근로자의 건강검진 및 일일 위험예지 활동을 생활화한다. 넷째 산업재해 및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및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대책을 수립하여 재발 방지 및 예방조치에 주력한다. 
다섯째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 임직원은 안전보건방침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실행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물질’ 경영방침으로는 첫째, 전사적 품질경영체계 정착, 둘째 과정관리 강화 및 의식개혁, 셋째 무결점 제품 생산으로 고객 감동이다. 마지막으로 ‘보건‧안전‧환경’ 경영방침은 첫째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확인, 평가, 개선 체계를 관리한다. 둘째 HSE 위험성 평가를 정례화하여 작업장 및 작업방법의 위험성을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한다. 셋째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한다. 넷째 모든 HSE 사고를 은폐하지 않고 RCA를 작성하여 그 원인을 제거한다. 다섯째 HSE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제반 조건을 제공한다. 여섯째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HS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한다. 일곱째 HSE 경영체계를 점검하고 적합성을 평가하는 Audit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김삼임 대표는 “오랜 기간 여러 대기업과의 협력업체로서 꾸준히 기업을 경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질적으로 회사 전반적인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남편, 장우석 사장님이 없었다면 결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결과 대기업에서도 ‘검사할 필요 없는 업체’라는 평을 받았을 정도로 노력에 대한 인정을 해주셔서 뿌듯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Best 안전, Best 품질, Best 납기를 약속한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1위를 달리던 국내 조선업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흐름과 함께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조선업이 내리막길을 걷자, 자연스레 (주)선광PSP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김삼임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때 뒤돌아보니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해 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힘든 고비를 잘 이겨내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더 나아가 일꾼으로서 나라 경제에 조금이나마 일익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김 대표에게 부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묻자, “지금까지 부산시에서 기업 운영의 다양한 부분에 있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업계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20여 년 이상 (주)선광PSP를 이끌어 온 김삼임 대표. 김 대표에게 선광PSP가 이루고자 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묻자, “선광PSP의 사훈은 ‘동해의 찬란한 태양처럼 희망찬 선광, 험난한 산을 넘는 정복자처럼 참고 성실히 노력하자’입니다. ‘현존임명(現存任命)’의 자세로 고객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나아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best 안전, best 품질, best 납기를 약속합니다”라고 자신있게 피력했다. 김 대표가 말했듯, 현존임명 자세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루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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