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간인터뷰] 임세정 기자 = 가수 홍진영이 데뷔 10주년과 8월 9일인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팬미팅을 개최한다. 홍진영은 8월 4일 압구정동에서 팬미팅 '홍신소'를 개최한다. 같은 달 9일인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홍진영과 함께 신나는 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팬미팅이 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홍진영의 절친으로 널리 알려진 개그우먼 이국주가 MC를 맡아 팬들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올해 솔로 데뷔 10년을 맞은 홍진영은 "데뷔 10년,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2007년 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트로트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이후 '부기맨', '엄지 척', '잘가라' 등 히트곡을 냈고,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발랄하고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출연하기도 했고,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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