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조형, 아름다운 디자인 이로운 공간을 디자인하다
창의적인 조형, 아름다운 디자인 이로운 공간을 디자인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4.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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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간 건축사무소 김이태 건축사
이공간 건축사무소 김이태 건축사

이로운 공간을 만드는 집단
건축이란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을 뜻한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건축의 요소는 예술적 감흥을 목표로 하는 공간형태, 진실하고도 견실한 구조기술, 편리성과 유용성의 기능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건축은 단순히 구조물을 짓는 것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구조물이 달라지기도 하고 건축주의 삶의 방식이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이공간 건축사무소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건축주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공간의 체계적인 설계는 건축주의 요구와 상황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이익실현을 위한 성공적인 전략으로부터 출발한다. 
이공간 건축사무소 대표인 김이태 건축사는 “건축을 진지하게 논의하면서 창의적인 조형, 아름다운 디자인, 이로운 공간을 만드는 집단”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공간 건축사무소는 그동안 다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서부터 직장어린이집, 복합커뮤니티센터, 스타벅스, 주차빌딩, 근생, 펜션, 자연휴양림등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공간 건축사무소가 선보이고 있는 이공간하우스 ‘함께하는 즐거움’과 ‘햇살아래’는 주택이 주는 일상과 비일상이 같이 공존하며 따뜻함과 자유로움을 간직한 집으로 설계되어 관심이 높다. 
‘함께하는 즐거움’은 별도의 아뜰리에가 있는 것이 특징인 주택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홈카페, 홈캠핑, 홈파티 등을 즐기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햇살아래’는 할머니, 아빠, 엄마, 5살짜리 개구쟁이 손자가 각자 프라이빗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일상과 공간을 공유하고, 주택이 주는 따뜻함과 자유로움을 간직한 채 아름다운 모습과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집으로 설계됐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만큼은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자의 삶의 방식에 맞춰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로 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공간 건축사무소가 선보이고 있는 이공간하우스는 그래서 더 주목된다.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건축을 좋아하는 팀
건축설계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다 아우르고 있는 이공간 건축사무소는 이들이 한 팀을 이뤄 설계(x)건축주의 삶의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조형, 아름다운 디자인, 이로운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모든 과정들은 건축주하고와 최대한의 소통을 통해 작업이 이뤄진다. 
김이태 건축사는 “건축을 하다보면 욕심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건축은 건축주가 살 공간이지 건축가가 사는 건 아니죠. 내가 살 것처럼 건축가의 스타일만을 고집하는 것은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건축주의 삶의 방식을 최대한 반영하여 그들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충족시켜주되, 건축가는 기술적인 것, 전문적인 지식을 얹어서 최상의 건물을 짓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특히 요즘 건축주들은 박람회도 접하고 인터넷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접하다보니 건축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진 고객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늘 신공법이나 세법 등에 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공간은 크게 세 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다. ‘異(이)공간’ 다름을 만든다. ‘利(이)공간’ 이로움을 만든다. ‘怡(이)공간’ 기쁨을 만든다. 이 세가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공간 건축사무소’. 이로운 공간을 디자인 하는 그룹으로 오래 오래 사람들에게 좋은 건축물을 설계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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