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건강한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는 든든한 길잡이
아이의 건강한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는 든든한 길잡이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4.12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아이 사회성발달센터 이수희‧최다정 원장
리아이 사회성발달센터 이수희‧최다정 원장

오랜 경험의 전문가로 구성된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전문기관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우리아이 사회성발달센터’는 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가 스스로 건강한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청소년상담, 부모 상담 및 교육을 전문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오랜 기간 임상 경험과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전문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놀이치료는 세부적으로 심리상담, 발달놀이, 집단놀이로 나눠볼 수 있는데 아동의 발달 및 정서, 또래 관계, 부모양육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긍정적 관계 증진과 가정, 사회적 상황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놀이치료 중 하나인 개별프로그램은 1:1로 아동과 부모에게 상담을 진행한다. 짝놀이는 2인으로 구성되어 대그룹으로 가기 전 사회성을 훈련하는 과정으로 이는 집단 속에서 불안감이 높은 아동에게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사회성훈련에서는 각 영역별, 문제별로 아동들이 편성, 목표를 설정해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의 기술을 연습한다.
이수희 원장은 “문제의 주원인으로 아이들이 먼저 치료에 참여하게 되나 궁극적으로는 가족, 부모상담으로 치료가 확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저희 센터는 부모님들이 먼저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장점을 확인하고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많이 배워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부모 상담이 중요하다는 센터 최다정 원장은 “치료에 굳이 가지 않아도 엄마와 아이가 잘 지낼 수 있는 경우가 사실 많아요. 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치료의 참여를 하지 않아도 엄마가 아이랑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려드려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평가에서 많은 것들을 드리려고 노력하죠”라고 말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세상에 나쁜 부모도, 좋은 부모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는 이수희‧최다정 원장은 센터의 프로그램 역시 이에 중점을 두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아이 부모가 편하게 놀다가는 놀이터처럼 편한 센터로 다가가겠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치료, 상담이라는 타이틀이 내 아이, 내 부모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고 부모의 마음으로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고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놀이터가 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죠.” 
오랜 기간 발달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느끼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통합해보고 싶었다는 이수희‧최다정 원장. 그래서일까. 두 원장에게 센터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묻자, “우리도 함께 성장하며 상담을 마친 부모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치료를 하고 나갈 때 가장 뿌듯합니다. 그 부모들의 소개로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을 가진 부모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치료라는 부분이 어렵게 다가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수희‧최다정 원장은 우리아이 사회성발달센터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편하게 치료 받고 놀다가는 그런 편안한 안식처이자 놀이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내가 먼저 행복하자라는 거에요. 그래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하고 뿌듯해요”라고 말하는 이수희‧최다정 원장의 말처럼 센터를 찾은 모든 이들이 행복을 가득 품고 가는 센터가 되기를 바라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