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로 AI·IoT·빅 데이터 서비스 구축... 스마트홈 신산업 이끌 것
아이티로 AI·IoT·빅 데이터 서비스 구축... 스마트홈 신산업 이끌 것
  • 김봉석 기자
  • 승인 2021.04.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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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로 김도형 대표
㈜아이티로 김도형 대표

정부가 2025년까지 10대 주력산업 분야에 AI·IoT·빅데이터 산업 플랫폼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 전반에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AI․IoT․빅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전환’하여 4차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이에 맞춰 ㈜아이티로는 기존 홈 네트워크에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새로운 고객 맞춤형 스마트 홈 플랫폼 서비스로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티로 김도형 대표를 만나 미래 주거문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들어 보았다. 

AI·IoT·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미래형 디지털 사회 앞당긴다
미래 주택시장이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바뀌고 있다. 아파트라는 거주 형태 자체는 변화하지 않지만 실내 공간을 좀더 다양하게, 이전과는 다르게 구성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이다.
㈜아이티로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IoT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AI, IoT, 빅데이터 분석과 보안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과 기업의 가치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IoT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도형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시스템인 ‘AI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자체개발한 ‘AI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에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로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게 IoT 기술 등이 반영된 미래형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이티로의 가장 큰 핵심 기술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도메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과 스마트 홈 시장의 요구에 따라 컨설팅 및 분석, 전문적인 기술구현에 이르는 All in One Solution을 제공하고, ISO 9001, ISO 14001을 비롯한 특허등록(6건),특허출원(6건)과 공식적인 인증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덧붙여 ㈜아이티로는 스마트홈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홈넷사와의 연계 및 통신3사 AI스피커를 통한 세대 내 생활환경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에어컨과 TV 등 가전기기를 모바일 및 스피커를 통해 제어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예약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또한 스마트홈 플랫폼 3단계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상가와 주민을 연결하여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주거형 스마트 홈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아이티로는 대우건설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 했다. 현재 사용 중인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택 관리시스템 첨단 기술이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김도형 대표는 “4차 산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다가오면서 산업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끊임없이 재편되고 있다. 스마트홈과 같은 신시장에서 AI(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미래형 주택 관리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가 탄생하게 됐다. 아이티로가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가정 내 플랫폼을 기반으로 표준을 제시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 등에 있어서 기술력만큼은 뛰어나다” 라며 소신을 밝혔다.
빅 데이터 산업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산 되고 있다. ㈜아이티로는 단순히 플랫폼 개발, 공급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빅 데이터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거래를 중개하여 AI 학습 데이터를 생산 및 유통하는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국내 가전·통신·플랫폼사와 협업...상생 통해 동반성장하는 윈윈전략 추진
최근 언론에서 스마트 아파트와 가정용 CCTV의 보안에 대한 무방비함이 방송을 통해 소개 된 적이 있다. 스마트홈 해킹은 사생활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어 홈 네트워크망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내 단지망 및 세대망은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서로 분리하여 홈 네트워크 설비의 사안 처리의 시급성을 지적하고 있다. 또 적정 기술과 법규 선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도형 대표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건설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아파트 보안기술도 이전에는 신경 쓰지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아이티로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홈은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주택으로 조명․난방․가전․보안․·주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내 가전․통신기기가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돼 스마트폰 하나로 보안과 관리가 가능하며 국내 가전과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성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이티로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댐 사업 중 스마트 치안 부분 빅 데이터 센터로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홈, 스마트빌리지, 건설현장 edge Platform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치안․보안․ 안전․ 등 생활편의서비스 및 안전관련 표준화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고 전했다. 스마트홈의 30여 가지 제어 및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112신고 데이터와 연계하여 치안 및 생활 안전 등급 등을 제시하고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 홈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 가운데, 주거안전서비스에 치안 안전 영역의 데이터를 융합시켜 주거 안전과 치안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도록 기술력을 확충해 나가겠다” 또한 “환경, 교육, 의료, 정보 서비스 등의 순차적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그 기술의 가치를 디자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의 기술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욱 스마트한 세상을 누려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현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티로의 꿈이자 비전이라고 말하는 김도형 대표의 거침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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