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파생의 노하우로 배송 분야의 모든 서비스와 올인원 공유경제를
물류 파생의 노하우로 배송 분야의 모든 서비스와 올인원 공유경제를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1.04.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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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소기업 성장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물류시스템 어플 시작”
에스티엔네트웍의 임은하 대표 윤삼규 회장
에스티엔네트웍 임은하 대표 윤삼규 회장

사람들은 흔히 물류 배송에서 기업과 고객 간에 이루어지는 B2C 구조를 먼저 떠올리지만, 기업구조가 본사와 가맹사, 그리고 본사와 계열사로 나뉘면서 더욱 바빠진 분야가 배송과 물류이기도 하다. <2021년 한국인기브랜드대상-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스티엔네트웍은 이처럼 반드시 필요한 기업내부 혹은 기업 간의 퀵사업부와 화물운송으로 업계 1위에 올라선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KM 요금제와 자동정산 방식, 클라우드 공유망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토털시스템을 갖고 있는 에스티엔네트웍은 기업 내의 업무 숙련도와 품질을 높여 주는 기업퀵서비스에서 시작해, 이제는 고객사와 상생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파생사업 서비스까지 확장해 나가는 저력을 보여준다. 인재와 퀵서비스의 기동력, 광범위한 지역구획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에도 두각을 보이는 에스티엔네트웍의 임은하 대표 윤삼규 회장을 만나보았다.

대한민국 거래실적 1위, 속도와 정산까지 믿을 수 있는 토털서비스

비대면이 대세가 된 요즘, 물류배송은 명절 외에도 365일 바빠질 만큼 장래성 높은 사업군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친절, 신속, 약속”을 모토로 한 에스티엔네트웍은 요즘 온·오프라인 모두 두각을 보이는 퀵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또한 하나의 대형 빌딩에 입주한 중소·대기업들에 필요한 기업물류, 퀵서비스, 택배, 우편, 행랑을 사업군으로 삼아, 그 중에서도 차량물류, 백화점물류아웃소싱, 당일배송, 빌딩 통합문서수발로 성장해 해외특송과 기타생활서비스로 확장해 나가는 토털서비스이기도 하다. 에스티엔네트웍은 고객사,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군인 퀵서비스에서 한국 거래실적 1위와 연매출 3백억 원을 달성했다. 네이버 전 계열사, KT, CJ, 신세계, 롯데, LG그룹 전체를 포함하는 굴지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전담 기사제, 스페셜 명품배송팀을 비롯해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크리스찬디올 등 글로벌 10대 명품회사들과 거래하는 에스티엔네트웍은 배송기사 CS교육제도와 서울·경기권 배송기사 8백여 명을 보유하여 빠르고 정확한 업무를 한다. 화물운송에서도 상온·저온, 1t, 2.5t, 5t, 5t장축 트레일러 차종을 지정배차와 급송배차로 모두 보유해 식품업계와 귀중품을 다루는 업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에스티엔네트웍에는, 장기고정 전담기사와 기업물류, 차량화물, 전국 각지 배송에서 지방탁송, 해외특송까지 없는 서비스가 없다. 이들을 성장하게 해 준 퀵 분야도 오토바이/다마스/라보 퀵과 긴급 슈퍼퀵시스템, 택배는 물론 클라우드 공유망으로 고객 물류 환경에 맞게 원하는대로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접수와 배송현황확인이 가능한 ERP연동 통합배송시스템과 국내 최초 구·동별 단가보다 저렴한 실주행거리 요금제로 앞서가고 있다.

퀵서비스 연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모든 물류는 ‘STN어플’에서

본래 대기업 자금부 출신으로 1999년 에스티엔네트웍을 설립한 윤삼규 회장은 롯데그룹 위주로 운영하다가 파이가 커져, 모바일과 웹 퀵서비스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타사의 오더도 받는 공유시장을 접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퀵·인터넷접수 업무를 하던 윤 회장은 2015년 신사옥을 매입하면서 전국 256개 제로데이택배, 고속버스터미널 연계배송 서비스를 열고, 자동배차와 자체서버를 구축한 API연동서비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전국구로 거듭났다. 또한 파생업무 중에서는 대형빌딩 40개 중 제일 큰 롯데월드 123타워의 하루 평균 수백 건에 달하는 문서수발 업무가 있다. 문서수발은 보안유지와 번거로움으로 외부퀵 의뢰가 어려워, 여의도 트윈타워, 분당 네이버팩토리, 종로 센트로 폴리스, 마곡동 IS글로벌에서도 전담의뢰를 받았으며, 퀵에서 시작된 업무는 차츰 해외특송과 전국당일택배로 연동되고, 택배는 물론 행낭, 대리운전, 화환배송까지 다양한 일감으로 파생되었다고 한다. 윤 회장은 이러한 업무연계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자, 새로운 서비스인 STN어플을 개발했다. STN어플은 세계 최초로 퀵 외에도 해외특송, 택배까지 의뢰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로 여기에 필요한 전산, 인력, 차종은 이미 완비됐다. 또한 임은하 대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과 자체 서버를 갖춘 전산팀 운영으로 파생업무의 연계가 편하다고 한다. 고객주문이 많으면 접수단계에서 개인용도와 업무용도 여부를 총무과에서 판단하게 하고, 예산의 총 한도를 정해 주고 남은 예산을 보며 통계도 낼 수 있어 회사의 물류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담당기사는 아웃소싱을 통해 급여/전단/자사기사 군으로 나누고, 정당한 사유 없는 배송거부를 할 수 없어 배송 품질도 유지된다.

고객사와 동반성장 속에서 100세 시대 대비해 연계 서비스도 개발

에스티엔네트웍이 네이버협력사와 KPI 평가에서도 3개월 평균 99.2%를 달성했다는 윤 회장과 임 대표는 요즘 퀵·물류 파생 업무가 많아, 고객과 오더만큼 우수 기사들의 수입과 인력도 늘었다고 한다. “전담콜센터 AS와 친절배송은 기본이고 빠른 배송에도 분실파손을 최소화했으며 사고에 대비해 메리츠화재 적재물 보험에 가입했다”는 윤 회장은, 서울시와 전국 18지역 255센터에서 8천 명에 가까운 소속기사와 협력기사들이 활동 중이라고 한다. 더욱이 인력 못지않게 IT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화한 결과, ‘5초 배차’, ‘15분 내 픽업-60분 내 도착’ 서비스는 물론 한국알콘 의료업체는 STN어플을 통해 물품 주문 시에 실시간 재고를 확인하고 배송조회, 위치추적도 가능해졌다. 고객사 중에서도 제조-공급으로 서로 연계된 업체들은 물류 면에서 더욱 편리해진 것이다. 또한 임 대표는 요즘 증가한 비대면 배송을 위한 위치추적과 적재물보험도 잘 되어 있어서, 고가 주얼리와 패션브랜드 물류배송 환경도 우수하다고 한다. 위메프 등 E커머스에서도 빠른 배송시스템은 회사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된다. 머스트잇의 경우 셀러 6백 여명에서 8천 여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즉시구매를 택배와 퀵으로 구분해 오전주문 당일발송까지 오픈마켓 분야에서 퀵배송의 중요성을 알린 것이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스마트폰 어플 출시 후, “우리의 빛나는 성과를 이뤄 준 고객사들의 도움과 협력관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 또 퇴직자 및 학생, 전국민을 위한 도보, 마라톤, 자전거, 지하철퀵처럼 100세 시대 취업에 유익한 업종을 시작했으며, 발로 뛰는 모든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연계서비스에서도 기존의 퀵과 택배, 배송 물류 분야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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