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열쇠,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미래를 여는 열쇠,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3.1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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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영어아카데미 김미리 원장
이센스영어아카데미 김미리 원장

우리에게 ‘영어’란 하나의 벽과 같다. 이는 말 그대로 ‘어렵고 힘겨운 과제’로서의 의미도 있겠으나, 그 벽을 넘어서야만 더 넓은 세상, 더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이미 많은 수의 부모들은 오늘날의 ‘영어’가 갖는 의미가 자신이 공부하던 시절의 그것과는 크게 달라졌음을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어떤 방식의 교육을 택해야 하는지, 어디서 그런 교육을 만날 수 있는지를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곳,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Bilingual(이중 언어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 바로 ‘이센스영어아카데미’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Bilingual 인재 양성에 매진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까닭은 ‘잘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은 어휘와 문법을 암기하거나,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 풀이방식에 익숙해지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할 뿐, 정작 ‘언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이해도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어떨까. 우리가 특별히 한국어 단어를 암기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처음 보는 낯선 단어들로 구성된 문장이라도 대강의 뜻을 유추해낼 수 있는 것처럼 영어가 쉬워질 수 있지 않을까. 울산 남구 삼산중로에 위치한 ‘이센스영어아카데미(E-Sense Academy)’는 바로 그러한 개념을 학습에 적용시킴으로서 EFL 환경의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영어학습 방법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Bilingual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개념 영어학습센터다.
이센스영어아카데미의 김미리 원장은 “저희는 한국어와 영어, 양쪽 언어 모두에 능숙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중고등학교 영어에 대비해 한국식 문법을 공부하고, 저학년 때 쌓은 영어자산을 지키면서 장기적으로 대학공부까지도 준비하게 되는 ‘Smooth Transition program’을 주된 교육 방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하는 교육방식은 영어의 문법이나 어법, 독해 등에서 보다 깊이 있으면서도 손쉬운 접근을 도울 수 있으며,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저희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이센스영어아카데미에서는 내신영어와 수능영어, 영어논술 등의 기본 커리큘럼 외에도 대학교 교양필수 수업처럼 전체 학원생들이 기본 수업으로 ‘문화수업’을 청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지, 해럴드 등의 시의성 있는 기사문을 통해 영어 사용자들의 일상적인 삶에 근접한 문법·어법·독해 학습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선생님의 입장에서 타인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개념 정립과 이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일정 수준에 이른 학생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소재로 한 문법 학습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유추하는 등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이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밖에도 하버드 경영대의 시그니처 교수법인 ‘콜드콜(Cold call, 예고 없는 기습질문)’을 적용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포트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학습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변화에 대한 갈망을 현실로 바꾸어가다
이센스영어아카데미만의 차별화 된 학습 커리큘럼의 성과는 그간 학원을 거쳐 간 수강생들의 진학 현황으로도 증명된다. 그들 중 다수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일류 대학에 진학했음은 물론, 본인이 원하는 학교 및 학과로 진학을 달성하며 자신의 꿈을 향한 한 발을 내딛은 것이다. 이에 대해 김미리 원장은 “지금까지의 교육은 교사에게서 학생에게로 지식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주입식’의 형태를 띄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자기 스스로 화두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고심하고, 정리하며,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저희들이 그동안 거둔 가장 큰 성과는 단순히 대학 진학률로는 담을 수 없는, 학생들 스스로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인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떤 학문을 공부하거나, 어떤 문제를 맞닥뜨리더라도 이를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으리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김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삶의 방식을 바꾸겠다는 결심이 우선된 상태에서 부모님의 관심과 학원의 조력이 더해질 때, 교육은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과 가까워져 서로를 믿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변화를 추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인생에서의 선배이자 교육자로서 자신이 해야할 역할이라는 게 김미리 원장의 생각이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영어로 기록된 정보를 학습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의 영어가 외부의 정보를 우리에게 가져오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우리의 것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에도 영어가 쓰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역사와 같은 우리의 이야기들을 영어를 통해 세계에 전달하고 싶으며, 한국사를 소재로 영어 문법, 독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저희 학원과 함께 성장한 학생들이 훗날 학원에 찾아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하며, 보다 윤택한 삶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수업의 기회도 마련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리가 지금 공부를 하는 이유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그저 막연하고 흐릿하기만 한 상상이 아닌 눈에 보이는 변화로 증명해내고 있는 김미리 원장. 2021년에도 이어질 이들의 도전과 열정이 더 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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