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체형 따라 평생 A/S 보장, 언제나 새 옷처럼
옷은 그 사람을 드러내는 얼굴이자 명함이다. 내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가 나를 대하는 자세, 나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옷이 날개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에 가장 잘 부합하는 옷이 바로 정장이다. 이렇듯 정장, 특히 맞춤정장은 개인의 체형에 따라 원단,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변화시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궁극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에 김해시 구지로에 위치한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는 명품정장 정석제작법인 비스포크(비접착재봉)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몸에 맞는 명품 맞춤정장을 만들고 있다.
루반테일러의 루반은 보타이(나비넥타이)의 프랑스어로 남자들의 격식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테일러(기술자)라는 단어와 조합해 ‘루반테일러’라는 브랜드 명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는 “비스포크(BESPOKE)란 이름 그대로 소비자가 말하는(Spoke)대로 이뤄지는(Be) 고객 맞춤형 제작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맞춤 제작방식 ‘비스포크(Be-spoke)'시스템을 통해 원단의 색상과 각종 편의 사양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감 대표는 ‘내 몸에 맞는’, ‘내 치수에 맞는’ 맞춤정장을 통해 고객에게 세상에서 한 벌 뿐인 옷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는 경영철학으로 ‘서비스정신'을 강조했다. 이에 감 대표는 “저희 매장에서 한번 맞춤복을 하신 고객들에게는 옷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평생AS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손님의 체형이 바뀌어도 비용 없이 수선 해드리고 있습니다. ‘한번 고객은 평생 고객’이라는 일념하에 수선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웨딩 촬영 전 예복을 맞춰 준비하는 고객에게 턱시도와 드레스 소품들도 무료로 대여 하고 있다.
만족도 100%를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서비스 제공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는 맞춤정장을 손님의 신체 사이즈에 가장 잘 맞게 맞춰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님에게 100% 만족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 대표는 “손님에게 어울리는 정장의 디자인, 원단, 색상과 몸의 체형에 잘 맞게 사이즈를 재고 가봉까지 정성을 들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맞춤정장이 가격대가 높다는 선입견에 대해 맞춤정장도 고객이 원하는 금액대에 맞게 조정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맞춤정장을 대하는 고객들의 시각이 다시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도 적합한 선택이다. 과거 맞춤정장을 하는 매장이 대다수였던 시절을 지나, 백화점과 기성복 매장에서 정장을 구매하며 상품의 질보단 가격을 우선하는 것이 당연시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금 맞춤정장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옷의 퀄리티와 핏에서의 차이를 고객들이 그만큼 인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게 감 대표의 생각이다.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는 현재 김해점과 창원점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100% 만족을 줄 수 있는 한결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제작하는 방식에 따라 그 고유의 가치와 품격이 달라지는 정장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원단은 ‘비접착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감 대표는 “정장에서 가장 중요한 캔버스 부분(정장 카라)을 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하는 것을 ‘비접착 방식’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맞춤복을 제작하면 10년, 20년을 입더라도 옷의 형태가 변하지 않으며,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원단에 변형이 오지 않아 오랫동안 입을 수 있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감 대표는 “자신이 입는 옷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원단이나 디자인은 어떤지를 잘 알고 있을수록 고객들의 만족감은 높아진다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맞춤정장을 처음으로 접해보는 고객들이 많기에, 그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하게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랜 노하우와 앞선 실력,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정성으로 모두에게 꼭 맞는 옷, 품격 있는 맞춤정장을 선보여 나가겠다는 루반테일러 감정훈 대표. 맞춤복 분야 대한민국 최고를 꿈꾸는 감정훈 대표의 열정이 그의 손끝에서 완성되어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