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갓 출고된 자신의 첫 차량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를 체크해봐야 하는지에 대해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얼마만큼의 비용을 들여,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하는 지도 고민이자 걱정거리로 다가온다. 이는 오랜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요즘은 썬팅부터 유리막코팅, 언더코팅, 블랙박스, 네이게이션 등의 시공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신차패키지가 각광받고 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선 먼저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유명 자동차 관련 유튜버 및 블로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그 뛰어난 시공능력과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는 업체, 프리미엄 신차패키지 전문점 ‘카페인W’를 찾아가봤다.
고객의 힘으로 성장하는 기업, 설립 10주년 맞이해 법인 도약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프리미엄 신차패키지 전문점 ‘카페인W’는 지난 2011년 서울 양재동에서 첫 문을 연 이래, 전장류와 익스테리어 시공부터 신차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차량 오너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튜닝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H사의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18년여의 경력을 보유한 방민영 대표의 자동차에 대한 철학과 신념,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향한 고집스런 원칙 아래 꾸준한 성장세를 일궈오며 2014년에는 김포본점으로 매장을 확장이전, 이후 경기남부점과 경기북부점, 광주전라점, 부산강서점, 화성동탄점, 대전점 등 전국 7개(본점포함)의 지점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튜닝 전문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방민영 대표는 “저희 카페인W가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는 하나 된 마음으로 매사에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준 모든 직원들,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2020년, 저희가 주식회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조급해하거나 서두르려 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초심을 지켜온 카페인W의 진심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 분들에게 더욱 퀄리티 있는 서비스, 진정성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며 그간의 감회를 전했다.
그가 이미 언급한 것처럼 카페인W의 성장에는 ‘고객’의 힘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했다. 단순히 겉보기만 화려한 서비스나 미사여구로 치장하기보다는 그 안의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는 일은, 이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아니고서는 쉽사리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카페인W를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공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부터,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친절한 피드백, 그리고 완벽한 사후서비스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보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통해 카페인W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방민영 대표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어떻고, 퀄리티가 어떻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100% 신뢰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희 카페인W를 이용한 고객 분들이 정성스레 후기를 올려주시는 것은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최고의 결과물을 전해드리고, 그에 대한 평가는 고객님들이 내려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테슬라 특화 전용패키지 출시,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라
최근 카페인W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기업, 테슬라社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전문 패키지를 선보이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페인W가 축적해 온 10년여의 노하우와 시공 기술력이 총 집결된 ‘테슬라패키지’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전혀 다른 전기차만의 내부구조와 특성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로서 점차 증가해가는 국내 전기차 오너들에게 하나의 방향성이자 기준점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방민영 대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전기차의 시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개발 및 판매는 확연히 축소될 것이며, 2030년을 기점으로는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추정, 주요 글로벌 자동차브랜드에서도 내연기관 차량의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은 자동차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전기차로 넘어가는 것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들이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의 패키지 서비스는 고객 분들에게 이용 편의성과 차량 보호, 모두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업계에서 단연 앞서있는 전기차 관련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앞으로의 지속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카페인W는 최근 전국 지사 및 대리점 유치에 나섰다. 이전까지의 지사 확대가 작업에 대한 퀄리티를 얼마만큼 유지하면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의 과정이었다면,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높은 고객 인지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 품목이 확충된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나서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방민영 대표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처럼 몸집 불리기에만 치중하다보면 작업의 퀄리티와 서비스의 질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저희는 가맹점 한 곳을 계약하더라도 서비스 교육부터 작업 교육까지 모든 과정을 완료해야만 오픈이 될 수 있도록 해왔으며, 그것이 고객 분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드리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저희들의 목표는 자동차업계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달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더욱 다양한 운송기기의 튜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어느 샵에서도 도전하지 않았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카페인W는 지금도 하나하나 실행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가맹점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해 함께 성장해갈 것이며, 죽을 각오를 하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신념으로 ‘탄탄하고 하나 되는 카페인W’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급변의 시대를 맞이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이들의 도전과 열정이 어떤 형태로 그 결실을 맺게 될 지 귀추를 주목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