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의 중추적인 역할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다.
동반성장의 중추적인 역할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2.15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김춘성 단장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김춘성 단장

지역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탑클래스 산학협력단
지역의 가치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현재 시대에 대학은 지역의 특징과 특화분야에서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문제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 성장에 있어 대학 역할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 2012년 교육부는 LINC사업을 통하여 ‘산학협력’의 개념을 확산시키고자 하였으며, 2017년 LINC+사업을 추진하여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이끄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조선대학교는 LINC와 LINC+사업을 운영하며 광주지역의 4대 특회분야(차세대첨단부품, 기후변화/신에너지, IT/미디어/문화콘텐츠, 메디컬/생명공학)를 중심으로 ‘지역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탑클래스 산학협력’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공영형 사립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역 특화분야를 넘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쌍방향 산학협력 활성화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의 현재를 담고 있는 4대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대응 기술융합을 위하여 기업협업센터(ICC) 5개, 지역협업센터(RCC) 4개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 중 ‘바이오-의료산업활성화’ ICC 및 ‘Industry AI & bigdata center’ ICC는 지역기업과의 협업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지역 취약계층 대상 효율적 응급상황 관리형 AI기술 도입으로 지역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대표사례이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러한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사회맞춤형 인재’, ‘창의·융복형 인재’, ‘현장적응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4차산업혁명 대응 교육 ▲산학협력친화형 교육 ▲융복합(UIC트랙) 교육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취약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지역문제해결형’RCC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활성화형’RCC를 운영하여 사회적기업 및 다문화가정 협업 창업사례 창출과 양동시장 전국시장평가 S등급 달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우수한 사례를 분석하여 지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으로 더욱 가깝게 뻗어 나아가는 ‘산학협력거점센터’
지역 가치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조선대학교LINC+사업단의 노력은 ‘산학협력거점센터’ 구축을 통하여 더욱 확산되고 있다. 4대특화분야를 기반으로 하여 충장로(문화예술교육), 첨단(차세대첨단부품 및 IT기술), 완도(메디컬/생명공학 중심 지역성장)지역 내 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쌍방향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으며 그 활동은 다음과 같다.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수산벤처대학 16개 기업과 연속회의를 진행했고, 완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완도청년기업협동조합의 성공지원을 위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타지역 소재 기업인 대상 완도 창업․이전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산학협력거점센터는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 입주기업을 비롯해 하남·첨단산업지역 산학관협력협의체, 바이오·생명과학 산학협력협의체 간담회와 지역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대응 산학관협력협의체 교류회를 통하여 AI분야의 기술을 접목한 전방위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ICC연계 프로젝트를 운영 중에 있다.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분야 확산을 위한 충장로-담양 콜라보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충장로 르네상스 시대 재현을 위한 (사)충장상인회 업무협약체결, 충장로 청년문화 활성화 및 취·창업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상인·청년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춘성 단장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 한계가 존재했지만, 산학협력거점센터 내 지역 특화분야 전문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중심으로 한 TF구성을 통한 실질적 산학활동으로 한계점 극복 및 국가과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은 지역 특화분야 선도 산학협력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통해 ICC/RCC 중심 지역 특화분야 활성화에 따른 수익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기관의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대학 역할의 중요성 인지 확대, 산학협력거점센터 중심 지속운영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및 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LINC+사업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조선대학교의 든든한 지원도 한몫했다. 김 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계획에 따라 LINC+사업단 소속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산학협력단과 대학 본부의 조직 통합 및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대학의 예산 지원도 사업의 규모에 따라 증대시키고 있어, 최종적인 사업단의 자립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청년기업과의 연계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역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높여나가며 산학협력거점센터 성과확대를 통한 특화분야 센터 자립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의 미래 발걸음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수백 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업단에 소속된 모든 교수, 연구원, 직원들은 LINC+사업단뿐만 아니라 대학·지역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구축된 산학협력거점센터와 ICC/RCC를 활용해 지역과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여 단편적 지원보다는 기능적 질적 고도화를 이룬 지역 상생 플랫폼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김 단장은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강력한 실천적 의지와 가시적 성과로 대학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발전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많은 학생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지식기반사회에 걸맞은 능력 및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데 중심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4차산업 핵심으로서 대학, 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의 앞으로의 노력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