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연의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 기업
건강한 자연의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 기업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2.1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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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총각네 박수미 대표
매생이총각네 박수미 대표

먹방에 이어 쿡방이 대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먹는 쿡방이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단순히 먹는 방송에서 이제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해먹는 것에 즐거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외식에 대한 비중보다는 간편하게 즐기되 맛집 본연의 맛을 내는 것에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조미료, 레트로트의 니즈는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매생이총각네는 이러한 시장에서 산지어민이 직접 생산한 해산물을 원스톱으로 포장 해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어 주목된다. 

자연의 맛을 품은 천연재료 그대로 고객들에게  
사실 예전에 조미료라 하면 가공된 식품으로 몸에 좋지 않은 것이란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조미료는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감초로서 음식을 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렇다 보니 천연조미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스스로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해 조미료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조미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바다의 생물들이다. 매생이총각네는 원물의 그대로의 천연식품을 제공하며 사람들에게 건강한 자연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매생이총각네 박수미 대표는 “기존 조미료 시장의 경우 ‘인공조미료’ 와 같은 인위적인 케미컬을 많이 사용하여 이슈가 많았습니다. 또 사용하는 원료에 대해 투명한 공정을 기존 조미료 시장은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라며 “매생이총각네 제품의 경우 완도 현지 사업장에서 원재료를 직접 공급이 가능하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여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하는 신선식품 중 동결건조 매생이 품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오랜 노하우인 수산식품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제품 원료에 함유된 성분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피력한다. 
매생이총각네는 매생이 굴 비단가리비 등을 생산하는 어민인 남편이 생산하고 박 대표가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피쉬스톡의 기술은 기존 육류 또는 야채, 채소 베이스의 스톡과 달리 생선 육수를 필요로 하는 여러 요리에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박 대표는 “완도에서 생산된 건강한 스톡이라는 완도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제품으로 활용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매생이총각네는 소분하여 이용하기 쉽고, 블록형태로 되어 간편하고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하여 원료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 시킨 건강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실속형 상품, 프리미엄상품, 세트상품 등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오픈마켓에 입점, SNS 인플루언서를 통한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상품 위탁형 판매로 북미 아마존, 아시아 권역 등의 각 몰에도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바다와 아름다움을 연결시키는 청정 코스메틱 ‘이노플럭스’ 설립  
“어장에서 받은 멸치 한 박스부터 온라인으로 하나씩 판매하기 시작해 벌써 단골 고객 1만 명에서 5만 명이 넘어가는 업체가 되었습니다”라며 술회하는 박 대표는 제품 판매를 넘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최근 이노플럭스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해양바이오산업에 초점을 맞춰 식품제조와 화장품연구 개발 및 판매를 하는 회사죠”라고 설명하는 박 대표는 “이노플럭스는 원물에만 그치지 않고 원물을 생산해서 가공,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말했다. 
이노플럭스는 청정해역 완도 고금도에서 전하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정 코스메틱 브랜드다. 5년 전부터 준비한 해조류, 수산물에 관련된 화장품 연구를 계속 했다는 박 대표는 그러한 노력에 올해 화장품 브랜드 ‘마리나비(MARINAVI)’를 론칭했다. 
“지난 8년 동안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직접 보지 않아도 끈끈한 고객들이 있습니다. 그런 고객들이 있어 지난 시간이 정말 보람되었습니다. 그러한 감사함과 보람에 ‘정말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드려야겠구나’하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마리나비를 론칭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마리나비는 해양, 바다, 완도, 해초를 상징하는 ‘MARINE’과 바다와 아름다움을 연결시키는 매개체(해초)를 상징하는 ‘NAVI’의 합성어로 바다에서 발견한 나비 즉 해초를 뜻한다. 
완도는 해조류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청정한 섬이다. 이노플럭스는 미용 화장품을 자연 친화적 상품으로 출시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것이 목표다. 완도에서 찾은 바다의 보물 ‘다시마’와 펩타이드가 만나 늘어진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주어 동안 피부를 선사해주는 슬로우 안티에이징을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것, 그것이 이노플럭스가 설립된 목적이기도 하다. 
현재 이노플럭스는 화장품 해외수출 전문 벤처 (주)솔티패밀리그룹과 해외 진출 파트너쉽 체결하는 한편 전세계 최대 임상시험 기관 한국 인터텍 테스팅 서비스(주)와 화장품 임상시험 파트너쉽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호치민 3대 유통 Hale MALIE COMPANY LIMITED와 베트남 진출 파트너쉽을 체결했고 제이엠퍼시픽(주)과 태국 1위 드럭스토어 EVE & BOY 입점 대행사 계약 체결했다. 

건강식품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이 목표 
완도에서 사업을 하면서 진정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박 대표. 완도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타지 생활을 했고, 결혼 후 남편 따라 자연스레 다시 완도로 온 박 대표는 완도를 알리고 완도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분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지금은 플랫폼 시대인 것 같아요. 플랫폼을 만들어서 어민들이 쉽게 물건도 팔 수 있도록 하는 직거래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박 대표는 다부진 생각도 내비쳤다. 
박 대표의 최종 목표는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다. 좋은 해조류, 수산물을 바이오와 접목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연구하는 그런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자 그녀의 최종 목표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를 향해 과정을 가고 있다. “한 분 한 분의 고객님이 모두 만족하실 때까지 깔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을 운영하고자 전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생이총각네는 고객님이 제품을 받고 만족하실 때까지 모든 상품의 유통과정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정해역 완도 고금도에서 지난 8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물하는 매생이네총각네,그리고 5년의 연구의 결과인 이노플럭스까지 도전을 멈출 줄 모를 박 대표의 열정이 완도의 발전과 상생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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