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을 기반으로 한 학습플래닝으로 학생들의 목표를 이끌다
진로,진학을 기반으로 한 학습플래닝으로 학생들의 목표를 이끌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2.1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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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 윤태훈, 김민정 원장
더플랜 윤태훈, 김민정 원장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는 학습플래닝
지금의 교육은 아이들이 무엇을 잘하고 원하며, 그 것들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여기에 학령인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어려 가지 시대적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진로진학을 기반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학생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잡고 그 목표에 맞춰 학습 플랜을 짜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지만, 입시경쟁에 치우치고 맹목적인 학습에 따라 학생 자신의 진로를 파악하지 못한 채 획일적인 학습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학생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더플랜은 진로진학을 기반으로 학습 플랜을 하는 곳으로 많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진로진학을 고민해보고 자신의 목표를 세울 수 있게 트레이닝을 해준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진로, 진학상담으로 학생들을 돕고 있다. 
더플랜의 윤태훈 원장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엄마 따라서 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볼 때 뿌듯해질 때가 있어요. 바로 눈빛이 바뀔 때입니다. 1대 1로 아이한테 집중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들어보고 그것들을 진로진학과 연결해서 학습이라 연결했을 때 아이들의 눈빛이 바뀌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죠”라고 말한다. 
더플랜은 학원은 따로 교과목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심리상담소처럼 상담을 하는 곳도 아니다. 더플랜의 학습플래닝은 아이가 어떤 형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방향을 잡아준다. 일주에서 한 시간 상담을 하는 데 이 시간동안 진로, 진학, 플래닝, 학습법, 학습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다시 말해 진로, 진학 상담을 기반으로 학습플래닝을 하고 있는 곳이다. 
“더플랜에는 현재 여러 성적대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 이전에 자기 자신보다 더 나아지는 것, 더 발전하는 것, 그리고 발전하려는 이유를 누구보다 명확하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희 더플랜이 말하는 플래닝이고 네비게이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플래닝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서 학습태도가 달라졌다. 국어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았던 학생의 점수가 20점 이상 향상되었다. 왜 필요한지를 학습플래닝을 통해 깨우쳤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이 외에도 플래닝으로만 성적이 1.1등급 극 상위권으로 오른 학생도 있다. 자사고, 과학고 합격한 학생들도 대다수다. 
김민정 원장은 “제가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다 1등을 할 수도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이죠. 학생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만큼 학습을 하는 것이고 또 그 목표에 맞춰서 학습 말고도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 더플랜
지금 학생들 대부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무조건 잘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 안타까운 건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가 얼마만큼 잘했으면, 또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진정한 고민 없이 아이에게 피드백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김 원장은 “지금 현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서 귀기울여줄 수 있는 한 사람이 인생을 바꿔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을 바란다는 김 원장. 그녀에게 교육철학에 대해 묻자, “저는 누구나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건 스스로 생각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보다 최선을. 이것이 제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이기도 하죠”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극명하게 달라질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의 10년 20년은 자신이 처해진 것에 대해서 얼마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윤 대표는 “학생이든 학부모든 미래에 대해서 잘 준비하는 그런 교육의 시각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진로진학의 방향을 가르쳐 주는 학생들의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더플랜’. 앞으로 더플랜이 바라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 기관’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지역에까지 든든한 학생들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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