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체득하는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열다
쉽고 재미있게 체득하는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열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0.12.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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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킨더어학원 임지현 원장
JM킨더어학원 임지현 원장

동화책 활용해 모국어처럼 배우는 영어, 리터리시 교육법
영어교육은 시대와 관점에 따라 중시하는 부분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영어 활용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학교나 조기어학연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이러한 방법들이 진정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을지, 단기적인 성적향상이 아닌 지속적인 실력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월간 인터뷰 ‘2020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된 영어동화 전문 어학원 ‘JM킨더어학원’은 모국어 습득 방식의 리터러시(Literasy) 어학원이다. JM킨더어학원 임지현 원장은 “저희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0세에서 3세까지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하며 언어를 배우게 되는 개념을 차용해, 원어민 선생님과 생활하며 마치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교재로서 동화책을 쓴다는 점에서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0년의 영어교육 노하우가 담겨 있는 이 교육법은 영미권의 문학작품을 교재로 채택함으로써 살아있는 영어 표현과 함께 영미권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주력한다. JM킨더어학원에서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리 교육에 중점을 두며, 아이들의 영어 소리에 노출시켜 말하기와 듣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한 후, 파닉스를 통한 문자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 영어가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동화책의 스토리 통해 영어를 습득, 그 언어가 사용되는 배경과 요소와 함께 활용되는 여러 문장들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임 원장은 “JM킨더어학원이 지금껏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까닭은 엄마들을 우한 것이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육을 진행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다른 나라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게 저희들의 교육철학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링구얼을 육성하는 영어교육을 추구
JM킨더어학원에서는 현재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클래스에 10명 정도의 인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만 28개월부터 16~17세까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이 곳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소리내어 읽기, 글자 수를 소리로 인식하는 수업, 통문자 학습 등의 ‘Literacy Class phonics’와 읽기와 쓰기, 과학, 수학, 미술, 동요, 만들기 등이 영어로 진행되는 ‘Immersion Class(누리과정)’, 격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Field Trips’ 등이 있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JM킨더어학원을 거쳐 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단연 돋보이는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교내 및 지역에서 진행되는 영어 말하기 대회 등의 출전 학생을 선발할 때에도 항상 첫 손에 꼽히고 있다고 한다.
임 원장의 목표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저마다 다른 꿈들, 그 다양성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임 원장은 “최근 청주에 공립 국제학교 설립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립 뿐 아니라 사립 국제학교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공항을 보유한 청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가까운 중국의 학생들도 많이 와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국제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언제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지금 시작하는 것이 너무 이르진 않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 할 영어라면, 아예 어렸을 때부터 ‘바이링구얼’, 즉 다중언어자로 육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언어 간에 충돌이 생겨 빠른 습득이 어려워지고, 6세가 지나면 부끄러움이 생겨 다른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하게 됩니다. 그 전에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밝힌 JM킨더어학원 임지현 원장의 열정과 교육에 대한 사명감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날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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