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클린서비스 분야의 대표 브랜드, ERUDA 클린워시
토탈 클린서비스 분야의 대표 브랜드, ERUDA 클린워시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1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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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DA 클린워시 김정봉 대표
ERUDA 클린워시 김정봉 대표

오늘날의 현대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가를 정의하는 키워드는 ‘분업화’와 ‘전문화’다. 현대인들은 스스로 모든 일을 떠맡으려 하기 보다는 자신보다 더 전문성을 가진 이들에게 일을 위탁하고 있으며, 그렇게 다양한 직업군과 산업 분야가 새롭게 탄생하고 또 성장해나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청소 산업’이다. 2016년 6조 원대에 머물러 있던 청소대행 서비스 산업 규모는 2020년 연 8~9조 원대까지 급성장했으며, 주 52시간 근로제의 도입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거환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화된 전문성으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람들
어느 산업 분야에나 그 직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기 마련이다. 모바일 산업의 A사와 S사, 자동차의 H사와 K사, 가전기기의 S사와 L사 등이 그 예다. 그리고 이는 유형의 제품 뿐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 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청소대행업’, 사람들은 ‘ERUDA 클린워시’를 그 첫 번째로 꼽는다. 세종시를 거점 삼아 출발한 중소규모의 전문업체였던 ‘ERUDA 클린워시’는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충남·세종권역의 업계 1위 업체, 그리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브랜드이자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났다. 급속한 시장 성장 속에 전국 수백 개 이상의 청소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만족도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ERUDA 클린워시’다. 실제로 전 지점의 한 달 예약 의뢰건수가 200여 통에 달하며, 휴무를 제외하고 매달 26일을 근무하고 있음에도 대기 고객이 2~3개월 뒤까지 밀려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들이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던 데에는 ‘청소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그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점이 주효했다. ‘ERUDA 클린워시’의 김정봉 대표는 “과거의 청소대행업은 단순히 쓸고 닦는 것을 대신 해주는, 고객의 일을 대신 거들어주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습니다. 때문에 업계 종사자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못했고, 낮은 대우를 받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춰야 할 필요성도 전혀 느끼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청소가 그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 부문에 있어 특화된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한 것이 오늘날의 ERUDA를 만들어내고 지탱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입주 전의 아파트 실내에는 건축 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접착제나 실리콘, 리무버, 본드, 도배풀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잔존해 있다고 한다. 단순히 바닥면을 쓸고 닦는 것으로는 제거되지 않은 이러한 물질들은 집안 벽지나 가구 틈새, 창틀 등에 흡착되어 있다가 우리 인체 내로 흡입되어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새집증후군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곤 한다. 이에 김정봉 대표는 “저희가 입주청소 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집 안의 모든 구간을 탈거하는 것입니다. 창틀부터 시작해 싱크대, 붙박이장 등의 내부 구조물을 모두 탈거하고 구석구석 세밀한 곳의 유해물질까지 모두 제거하고 난 뒤에야 본격적인 세정 작업에 돌입합니다. 특히, 일반인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작고 미세한 먼지와 유해물질들은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의 손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주어진 일에 항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하다
현재 ‘ERUDA 클린워시’는 세종 본사와 세종지점, 대전지점, 천안지점, 아산지점, 경남 창원지점, 부산 해운대지점, 대구 수성구지점 등 8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중시한다는 김정봉 대표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선발 기준 속에 지점 개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렇게 탄생한 8개 지점들은 저마다의 소재 지역에서 모두 업계 3위 내에 안착되어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모든 지점이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장세를 일궈낼 수 있었던 데에는 차별화된 전문교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맹신청과 비용만 지불하면 개설할 수 있는 여타 브랜드와는 달리 저희는 기본 800시간의 전문교육 이수 후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지점장 권한을 부여합니다. 주먹구구식의 청소 시공법에서 탈피하고자 탄생한 것이 ‘ERUDA 클린워시’의 정체성이기에 교육과목과 교육과정 하나하나에 디테일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더한 결과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러한 교육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현장에서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느 업체들이 청소에 평균 6시간 정도를 들이는 데 반해, 저희는 기본 10시간에서 최대 1박2일가량을 한 집에 투자합니다. 이는 상당히 긴 집중력과 체력을 요하는 일이며, 800시간의 교육을 통해 기본 체력을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체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 ‘ERUDA 클린워시’는 모든 현장에 지점장이 직접 참여하고 감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청소 시공의 과정은 사진으로 촬영되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고객은 이를 통해 작업에 대한 더 큰 신뢰감을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세정 작업에 사용되는 약품에 있어서도 자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산성 성분의 세정제가 시공자는 물론 거주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오랜 연구 끝에 직접 생산하여 성분 인증까지 완료한 제품이다.
한 집에 10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며, 모든 청소가 완료된 뒤에도 재차 확인하는 일을 번거로워 하지 않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기에, 고객이 다시 마주하게 될 집의 모습은 이들의 자부심이다. 김정봉 대표는 “이전까지의 청소대행업이 3D업종으로 치부됐었다면, 저희 ‘ERUDA 클린워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장인정신이 깃든 하나의 작품과도 같습니다. 내가 쏟은 정성과 열정이 만들어낸 변화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데에서 오는 뿌듯함, 결과물에 만족한 고객 분들이 전해오는 감사의 인사와 그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물했다는 보람이 이 일에서 느끼게 되는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고객 분들에게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리 삶에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ERUDA 클린워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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