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코로나19 시대에 위로를 전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세계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최근 영국 언론 BBC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기업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앞장서고 있다.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인 ‘Bvlgari’, ‘De Beers’, ‘Asprey’ 등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과 행사를 펼쳤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승리할 것이고, 다시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감동과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주얼리샵 ‘엠프레스제이(Empress.J)’의 문주희 대표 또한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나섰다. 엠프레스제이에서는 올해 다양한 제품들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제품 후기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주얼리 제품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는 2주년 기념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반지 제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8k 골드, 화이트골드 1부 천연다이아 목걸이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주희 대표가 이 같은 행사를 기획, 진행하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내내 집 안에만 머물러야 했을 여성들, 자녀를 돌보며 더욱 가중된 가사 일에 지치고 우울해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했던 마음에서였다.
물론, 이렇게 하기까지는 코로나19의 경기 불황 속에서도 큰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구조를 확보해 두었다는 여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값이 꾸준히 상승했고, 그것이 웨딩업계가 잇따라 겪은 결혼식 및 박람회 취소 등의 여파에서 엠프레스제이가 버텨낼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그 이익을 고스란히 홀로 누리는 대신,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치며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에 사용하고, 아울러 제품의 순환까지도 일궈냈다는 점에서 문주희 대표의 빼어난 사업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시 함께 하게 될 그날을 위해, 행복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엠프레스제이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무탈하게 극복하고, 도리어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데에는, 오래 전부터 좋은 인연을 이어온 광주의 대표 웨딩컨설팅업체 ‘스페셜웨딩’의 지원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스페셜웨딩’은 웨딩업계 전반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서도 몇몇 웨딩고객들을 엠프레스제이에 연결해주었고, 그러한 도움이 엠프레스제이가 적게나마 꾸준히 웨딩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던 창구가 되어준 것이다. 또한, 문주희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조경사업 전문업체 ‘송엽건설’에서 올해 제법 큰 규모의 사업 건을 낙찰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엠프레스제이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한 요인이기도 했다.
문주희 대표는 “아직까지도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협 속에 여전히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빠져있습니다. 저희 또한 1년 가까이 웨딩박람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더 많은 분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너무나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인내 끝에는 반드시 행복한 내일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전처럼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하게 될 그날에, 저희 엠프레스제이가 조금이나마 행복을 더해주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다가오는 2021년에는 우리가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보석처럼 빛나는 미소로 마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