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력의 뷰티전문가, 한국형 패디플래닝 활성화를 이끌다
15년 경력의 뷰티전문가, 한국형 패디플래닝 활성화를 이끌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11.1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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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쥬르뷰티컴퍼니 정용주 원장
용쥬르뷰티컴퍼니 정용주 원장

한국인 특성에 맞춘 패디플래닝 기술, 피부 속부터 느끼는 극적인 변화
빛이 나는 듯 매끄러운 피부, 트러블 없이 깔끔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 때문에 이러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다양한 제품이나 시술, 요법 등은 언제나 뷰티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그중에서도 최근 소비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핫한 아이템이 바로 ‘플래닝(Planing)’이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용쥬르뷰티컴퍼니’의 정용주 원장은 바로 이 스킨플래닝·패디플래닝 산업이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국내 스킨플래닝 1세대이자, 패디플래닝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한 ‘용쥬르뷰티컴퍼니’의 정용주 원장은 네일아트와 토탈뷰티서비스, 뷰티교육 부문에서 1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뷰티업계에 몸 담아왔다는 정 원장은 네일산업 현장이 단순히 네일 뿐만이 아닌, 속눈썹이나 왁싱, 플래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는 것에 주목, 뷰티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노하우를 연구하고 습득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고객 만족을 위한 더 나은 기술에 대한 갈증과 고민을 항상 품어왔던 그는 우연히 스킨플래닝과 패디플래닝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한국인들의 피부 특성에 맞게 변형·보완해가며 한국식 패디플래닝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정 원장은 “최근 국내에서 스킨플래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은 미용산업이 갖고 있는 성격,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보이는 변화보다는 시술 즉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에 고객들이 더 크게 호응한다는 점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스킨플래닝은 샵을 나서는 순간 즉시 내 피부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연히 체감할 수 있고, 패디플래닝 또한 이전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매끈해진 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창 스킨플래닝이 주목받던 올해 4~5월경과 비교하면 요즘은 그 열기가 다소 식은 느낌인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킨플래닝은 솜털만 관리하는 것, 패디플래닝은 발 각질만 관리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업계 종사자분들의 생각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서, 대강의 교육만을 어설프게 이수한 뒤 스킨·패디플래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이것이 소비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용주 원장이 이야기하는 스킨·패디플래닝의 진면목은 일종의 ‘마사지’ 효과를 발현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솜털과 각질을 제거하는 것과 함께, 피부 속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림프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유도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피부톤을 한층 밝아지도록 돕는 것이 더 주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실무교육 중심 아카데미 운영, 최고를 향한 최고의 교육을 펼치다
정용주 원장이 갖고 있는 플래닝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은 그가 ‘용쥬르뷰티컴퍼니’를 통해 펼치고 있는 교육활동에서의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곳은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을 대할 때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할 지, 어떤 마음가짐과 시술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무교육’에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창업을 목표로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자산이 되어주고 있으며, 이렇게 배출된 교육수료생들 중 대부분이 자신의 분야에서 훌륭히 자리를 잡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정 원장은 “제공받는 서비스의 차이는 고객들이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단순히 기술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는 성공의 요인은 바로 ‘실무’에 있으며, 저희는 ‘실무교육 중심의 아카데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고의 교육을 통해 제자들과 성공의 꿈을 함께 이뤄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바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용주 원장은 다양한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그는 ‘사단법인 K뷰티전문가연합회’의 회장직을 맡아 K뷰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플래닝협회’ 부회장으로서 플래닝산업 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왁싱프로협회’에서 이사직을 맡으며 왁싱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지난 15년간 쉴 새 없이 달려왔고, 나름의 성공이라 불릴만한 목표들도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는 다른 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토탈 브랜드로서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도전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플래닝 산업이 K뷰티의 일원으로 세계에 수출될 그 날을 향해,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는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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