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게 된 오늘날. 인간의 욕망은 그저 오래 사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서의 건강이란 단순히 육신의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몸과 정신이 밸런스를 이루고, 삶의 다양성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것, 질병과 질환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뿐 아니라, 아름다움까지도 영위할 수 있는 삶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건강의 진정한 의미다. 이에 <월간 인터뷰>에서는 의료계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며 한국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의’들을 찾아 나섰다. 이번호에서 만나볼 명의(名醫)는 전주 예그린한의원의 추지연 원장이다.
건강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완성하다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으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성인병, 비만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이러한 까닭에 많은 이들이 내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용과 삶의 질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으나, 이를 성공시키는 이는 극히 적다. 특히,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요요현상’은 오히려 우리의 몸을 이전보다 악화된 상태로 만들어 도리어 건강을 더욱 해치는 결과를 낳고 있기도 하다. 예그린한의원의 추지연 원장은 이에 대해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체중감량이 아닌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언뜻 가볍게 생각될 수 있지만, 체중감량과 증가가 되풀이되는 요요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신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신진 대사의 체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개원한 전주 예그린한의원은 한방다이어트와 피부질환, 불임·난임, 통증 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에 대해 ‘병의 근본’부터 해결하는 효과적인 1:1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에 대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한 맞춤형 처방과 관리프로그램으로 눈에 보이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한약처방을 통해 신체 내부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동시에 몸의 항상성 유지와 체질개선, 면역력 향상, 신진대사 활성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분해와 제거를 위한 전침, 산삼비만약침, 식욕억제를 위한 이침, 심부 지방용해와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한 고주파·중주파 시술 등을 함께 시행하며, 이후에도 1년간의 요요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효과적이면서도, 체중감량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추지연 원장은 “저희 예그린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며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 고객 분의 경우 첫 달에 4~5kg, 2개월 만에 8~12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요요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계속 유지해나가고 계십니다. 한약을 통해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에너지를 잘 소모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상태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한약에 포함된 각종 약재들이 식욕억제를 돕고 포만감을 발생시키는 성분과 몸의 허한 부분을 보할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시켜주는 성분을 더해 과식을 줄이고, 적정한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예방과 치료, 사후관리까지, 환자를 위한 토탈 케어를 제공하다
의료의 목적은 환자를 단순히 치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평소의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부터,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 발생 요인의 근본적인 해결까지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하며, 때문에 우리는 이를 ‘Care(돌보다)’라 부른다. 예그린한의원에서는 앞서 언급한 한방 다이어트 외에도 여성 질환에 대한 ‘토탈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질병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여성 난임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배란 장애나 자궁허약 및 구조이상, 난소기능 저하 등 여성 질환에 대해 신체 순환과 밸런스, 독소 축적 등에 따른 문제로 분석하고 접근함으로써, 개개인별로 다른 증상과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의 가능성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치료방식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추지연 원장은 “한의학의 치료방식은 여성 환자들의 몸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총체적인 건강 상태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됩니다. 저희 예그린한의원에서는 그간 축적해 온 수많은 연구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치료에서 탁월한 성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한약과 약침, 침구, 온열치료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자궁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도 효과를 보여 난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물론, 산후의 건강회복에도 좋은 예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건물에 위치한 세인트포레 조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 이후의 산모들을 위한 한방 산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임신초기의 안정화와 산후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예그린한의원은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의 통증개선, 두통이나 우울증, 울혈, 부종, 위장 및 소화 장애 등의 치료에서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추 원장은 “질환과 질병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환자를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것, 전체적인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좋은 기술도 환자가 고통스럽다면 그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항상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근한 가족을 만나듯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병원, 개개인의 성향과 상태에 맞춘 세심한 진료로 높은 성과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환자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이라 여기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추지연 원장의 다짐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