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매니저·고품격 디자인 제공받는 원스톱 전원주택시공
퍼스널 매니저·고품격 디자인 제공받는 원스톱 전원주택시공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9.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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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의 웨딩플래너처럼, 이상적 파트너인 건축매니저와 함께”
㈜하눌주택 박우범, 정주영 대표
㈜하눌주택 박우범, 정주영 대표

정해진 옵션에서 출발하는 아파트가 기성복이라면, 건축주의 의견이 들어가는 전원·단독주택은 맞춤복(오뜨꾸뛰르)에 비유할 수 있다. 종합건설면허를 보유한 건축가와 건축플래너인 건축매니저(PM)가 힘을 합해 하늘과 땅 사이 공간인 고객의 집을 아름답게 만드는 브랜드, ㈜하눌주택은 단독주택 건축분야에서도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시공 전체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로 유명하다. 주거공간과 상가 중심으로 토지매매부터 시공 후 사후관리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박우범, 정주영 두 공동대표를 만나, 모델하우스보다 파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이들의 ‘월간 하눌기획’ 소개와, 주택시공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다. 

건축 포트폴리오의 혁신 ‘월간 하눌기획’과 건축매니저의 맞춤서비스
㈜하눌주택은 전원·단독주택 건축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월간 하눌기획’의 각 시즌별 아이디어로 설계한 주택 샘플디자인을 공개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020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에서 건설시공부문대상을 받은 ㈜하눌주택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투톱 체제이다. 토탈 건축인테리어라는 똑같은 소신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홍익대 건축과 동창인 박우범 대표, 정주영 대표는 2018년 6월 론칭 후 현재까지 전국 70회의 설계시공 작업을 해 왔다. 이들은 ‘하눌주택’ 브랜드를 만들며, 건축프로젝트플래너 격인 건축매니저가 고객을 담당하게 한다. 결혼식에 웨딩플래너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담당하듯, ㈜하눌주택을 선택한 건축주는 건축매니저를 배정받아 자금계획과 매매, 상담, 설계, 인테리어, 시공, 감리, 입주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는 것이다. 하늘의 옛 우리말인 ‘하눌’을 딴 이름처럼, 토속적인 우리의 집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짓자는 ㈜하눌주택이기에 박 대표와 정 대표는 건물의 모델링 공개방식도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마치 패션계가 시즌별로 샘플을 발표하듯, ㈜하눌주택 역시 시즌별로 ‘월간 하눌기획’을 만들어 새로운 형태의 집 디자인을 공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하우스의 스토리텔링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들의 집은 미니멀 큐브 한옥, 편리함과 프라이버시 그리고 자연경관의 조화를 이루는 주택 등 단독주택으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디자인의 매력을 보여준다. 

흔치않은 집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짓는 ‘잘 짓고 잘 살자’ 마인드
젊음의 장점이 초심유지라고 강조하는 박 대표와 정 대표는 자신들의 노하우는 의외로 단순하게 ‘잘 짓고 잘 살자’라는 모토에서 왔다고 한다. 이들은 건축분야에서 A부터 Z 수준으로 직접 부딪혀 배웠기 때문에 지금까지 따로 구하던 설계, 시공, 인테리어를 한 회사 내에서 원스톱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원스톱으로 제공하면 복잡한 단계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해결되며 무엇보다도 좋은 재료를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이들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DNA를 일컬어 ‘책임감’, ‘디자인’이라고 한다. 설계 직원들은 전문가들만을 섭외했고, 두 대표들이 직접 현장답사와 영업, 기획, 시공과정에도 참여하기 때문에 건축주의 의견을 받아 흔치않고 독특하며, 아름답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택을 만들 수 있다. 또한 SNS의 셀렙들과 인플루언서들도 이들에게 디자인을 의뢰할 정도로 건축매니저들의 CS마인드는 유명하다. 그리고 이들은 투철한 책임감으로 건축주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조언할 만큼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기에, ㈜하눌주택에서 집짓기를 의뢰할 때 기본적인 단열과 디자인을 최대한 살린 시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며, 빠르고 원활한 피드백으로 고객인 건축주에게 최적의 결과를 안겨준다. 그래서 이들의 집은 똑같은 디자인이 없으며 집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과 특화된 디자인, 건축주의 뜻을 반영한 각각의 성향을 간직하고 있다. 컨설팅에서 완공까지는 규모에 따라 8-12개월이 소요되며, 박 대표와 정 대표는 여기에 이전 회사에서 배운 기획영업과 행정절차지식을 활용해 건축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해결한다고 전한다. 

주택시공은 완성품 구입이 아닌 하나부터 열까지 만드는 소통의 과정
짧은 시간동안 높은 인지도와 성과를 이뤄낸 박 대표와 정 대표는, 기업 인프라의 기틀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단독주택과 상가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단독전원주택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허위매물이나 법적인 문제여부를 확인하며 최소 3-4개 업체를 비교해 땅을 산 후 어떤 집을 지을지 예산을 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자신이 원하는 건물과 회사가 지향하는 디자인성향을 비교한 뒤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두 대표들은 건축매니저들이 전국 무료건축상담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장투어 신청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주택시공은 아파트처럼 완성된 옵션이 아니라, 건축주가 건축매니저를 통해 담당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충족하는 ‘소통’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현장소장과 자재작업자의 효율성을 높여, 서울을 콘트롤타워로 삼아 전국 각지의 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낸 두 대표들은 “좋은 디자인이란 30평도 50평처럼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음에 가치가 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CS외에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의 날 행사, 도서 무료제공, 월요일 정오출근, 재택근무를 도입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키우면서 다니기 좋은 회사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디자인,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좋은 시스템을 끊임없이 도입하며 인재들을 영입하고 좋은 마인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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