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가득한 대자연과의 교감, ‘자연과 함께하는 카라반파크’
감성 가득한 대자연과의 교감, ‘자연과 함께하는 카라반파크’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09.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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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박이일 이기순 대표
㈜일박이일 이기순 대표

국내 최초 발발 6개월여가 넘어가는 시점. 점차 사그라드는 듯 했던 코로나19의 악몽은 최근 재차 대규모 확산 사태가 발생하며 기약 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마비되어 있던 산업계는 나름의 대비책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지만, 외출과 이동이 극도로 제한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일반인들은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때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한 채로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방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레저문화로 캠핑이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국내 유일의 카라반 전문 기업, 사계절 언제나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표적인 아웃도어 레저 활동인 캠핑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보도된 바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캠핑산업의 규모도 2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한다. 더욱이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반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 수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캠핑이 레저의 일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70~80년대 미국으로부터 넘어온 캠핑 열풍이 한 차례 국내를 휩쓸었으나, 90년대 초반 정부의 취사야영 금지조치로 인해 순식간에 그 막을 내렸던 바 있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 들어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 시간 증가로 인해 다시금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2010년 이후 전국 각지에 캠핑장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캠핑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카라반 컨설팅과 매매, 카라반 캠핑장 및 캠핑몰 구축, 전국 체험장의 실시간 예약 및 광고를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카라반 전문 회사 ‘㈜일박이일’은 바로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 온 대표 기업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카라반파크’라는 브랜드로 더 알려진 기업 ㈜일박이일은 2012년 당시만 해도 국내에 생소했던 ‘카라반’이라는 캠핑문화를 국내에 도입하고, 이를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 ‘한국형 카라반’의 탄생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일박이일의 이기순 대표는 “기존의 수입 카라반은 무더운 여름과 혹독한 겨울을 가진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여름에는 냄새와 곰팡이 문제, 겨울에는 결로나 동파 현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꾸준한 개선 및 업그레이드에 힘써왔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전국의 주요 카라반 캠핑장 및 관련 업체, 캠핑장을 운영하는 지자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카라반파크와 제휴를 맺은 직영점 및 가맹점은 전국 500여 개 이상이며, 청결함과 쾌적함, 안락함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몇 년간의 캠핑 열풍, 그 중에서도 카라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은 ‘자연으로의 귀소본능’을 갖고 있는 인간 본연의 성질을 생각하면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빌딩 속에서의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힐링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자연을 찾곤 합니다. 특히, 콘도나 호텔 같은 콘크리트 건물 대신,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색다른 환경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위해 ‘카라반(Caravan)’을 찾는 사람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쾌적하면서도 충분한 개별공간을 제공하는 캠핑트레일러 ‘카라반’은 언제든 문만 열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내부에는 주방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 어느 때나 가볍게 방문해도 편안한 힐링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지인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서도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캠핑과 예술이 흐르는 공간, 카라반 캠핑문화의 선진화 이끌 터
사실 야외에서의 ‘캠핑’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캠핑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함께 그 ‘불편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발 닿는 대로 곧 놀이터가 되는 자연, 밤하늘 가득한 별들과 붉게 타들어가는 모닥불의 낭만은 언제고 다시금 캠핑을 그리워하게 만들지만, 수많은 장비들을 추슬러야 하는 불편함 탓에 선뜻 떠날 수 없게 되는 것 또한 캠핑이다. 이러한 이유로 쾌적함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는 카라반 캠핑은 캠핑족들을 매료시킬 수밖에 없으며, 카라반 캠핑장 창업열풍이 불고 있는 시기에 국내 최고라 손꼽히는 브랜드 ‘카라반파크’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카라반파크’가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카라반 제품들은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모두 누리기 위한 단열과 방음, 난방 부문에서 국내 최정상 수준의 스펙을 자부하고 있으며, 카라반파크는 그 설치와 운용, 가장 중요한 A/S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카라반 캠핑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펜션 등의 기존 숙박 시설에 비해 훨씬 저렴하며, 구매 과정도 간결하고, 이동이나 처분 또한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5~6인용 카라반 1대당 2천만 원 후반이면 구입이 가능하며, 캠핑장 규모나 설비에 따라 빠르면 2년 정도에 초기 투자금의 회수도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캠핑사업은 금전적인 욕심보다는 ‘나 외의 타인에게 만족감과 힐링을 선사하는 서비스업’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기쁨과 행복, 즐거움이 넘치는 캠핑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들의 존재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 컨설팅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 또한 ‘카라반파크’가 최고라 손꼽히는 이유들이지만,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이들이 추구하는 ‘철학’이다. 이 대표는 “저희는 자연 속에서의 캠핑이 단순한 휴식과 숙박의 차원을 넘어, 가까운 이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단합의 장, 그리고 몸과 마음의 진정한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예술인과의 제휴를 통해 캠핑장이 문화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현재 캠핑과 예술의 만남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캠핑장을 클럽화 한 ‘카라반 힐링파크 클럽문화’의 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캠핑문화를 넘어, 21세기의 새로운 캠핑문화 선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우리에게 또 어떤 ‘힐링’을 선사하게 될 지 그 귀추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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