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BRIDGE FIVE’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BRIDGE FIVE’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9.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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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파이브 황현기 대표
브릿지파이브 황현기 대표

대한민국은 현재 부동산과의 전쟁 중이다. 6·17대책과 7·10대책에 이어 지난 8·4대책까지, 현 정부에서 쏟아내고 있는 부동산 관련 정책만 벌써 23번째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있으며, 풍선효과로 인해 규제를 피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동산 광풍’은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은 지나친 규제보다는 안정이 필요하며,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기업형부동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최적화 된 서비스 제공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공유부동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 모델을 제시, 지원하고 있는 기업 ‘브릿지파이브(BRIDGE FIVE)’다. 브릿지파이브의 황현기 대표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99%는 개인사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국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40만 명에 달하며, 매년 2만 명 이상의 신규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기도 합니다. 인구수와 매물수 대비 지나치게 비대해진 공인중개사 숫자는 자연스레 잘못된 과열경쟁과 그로 인한 일반 고객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는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라며, “저희는 이에 대한 해법을 해외 시장에서 찾았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중개 거래를 거대한 기업형 부동산이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 특유의 시스템과 체계, 서비스 덕택에 일반 고객들은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브릿지파이브는 공유부동산 형태의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보다 건강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부동산 창업자들의 안정적이고 올바른 성장과 더불어 일반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보탬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브릿지파이브는 개업 초기의 지원부터, 운영 도중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 지원, 보다 수월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 등 부동산 중개 창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공유오피스’다. 특히, 이전까지는 일정금액의 보증금을 내야했지만, 앞으로는 무보증·무월세로 진행될 계획이기에 공인중개사 창업을 준비하던 이라면 창업 초기비용 및 고정지출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두 번째로 이들은 세무나 등기, 회계, 법률 등 중개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와 절차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법인 등과 협업,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격분석과 입지분석, 상권분석, 고객서비스 등 부동산 중개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퀄리티 높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중개사 스스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초기 창업자가 어려움을 겪곤 하는 경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매물 DB를 확보, 이를 제공함으로써 중개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보다 원활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황 대표는 “부동산 거래에서 ‘신뢰’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없습니다. 저희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양질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통해 중개사들 스스로가 그러한 신뢰를 쟁취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하나의 공동운명체로서 상생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저희 ‘브릿지파이브’가 그리는 새로운 부동산 시장입니다”라고 밝혔다.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 건강한 부동산 시장 창달에 앞장설 터
 
한편, 최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에 대해 안병근 본부장은 “잦은 정책 발표에 의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주된 원인”이라 분석했다. 안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지만, 조금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습니다. 즉, 눈앞의 폭등, 폭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매물’을 ‘좋은 가격’에 거래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그는 ‘권리관계 확인’, ‘거래 목적에 맞는 매물 선택’, ‘세금, 이자 등 추가지출 파악’이 필요하며, 짧은 시간이라도 보다 많은 매물을 보는 것이 ‘좋은 매물’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이라 조언했다. 아울러 안 본부장은 “부동산은 무거운 재화입니다. 원할 때면 언제든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주식과는 달리, 초기 진입을 위한 비용도 막대할 뿐더러, 사고 파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이 원할 때 빠져나갈 수 있는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이는 매입이 아닌 임대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브릿지파이브와 함께하고 있는 중개사는 개별중개사와 소속중개사를 합쳐 약 150여 명에 달한다. 브릿지파이브에서 이뤄지는 계약건수는 국내에서도 Top의 위치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1,064건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중개업자 1명당 중개건수가 9.3건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평균치의 10배 가까운 성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브릿지파이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남 본사와 역삼점 이외에 각지의 지점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황 대표는 “현재는 각 중개사들이 직접 매물 소개와 고객 문의를 담당하고 있지만, 향후 일반 고객들과 소속 중개사를 매칭해 드리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다는 구상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기존의 거대 플랫폼과의 협업이나 파트너사로의 발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가장 신뢰를 주는 이름으로 ‘브릿지파이브’가 기억되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 펼쳐질 비대면 시대에 달라질 중개사들의 역할을 지원하고, 그러한 변화에 부응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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