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어우러지는 건축, 고객이 만족하는 ‘좋은 건축’을 추구하다.
지역과 어우러지는 건축, 고객이 만족하는 ‘좋은 건축’을 추구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0.08.19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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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축사사무소 박광호 건축사
원건축사사무소 박광호 건축사

“고객이 만족하는 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축이란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가능성을 품고 있는 대지에 구획을 정하고, 구조체를 올리며, 그 안에 각기 다른 용도에 적합한 시설을 채워 넣는 일을 거치고 나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주거와 업무, 교육과 상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완성된다.
건축물은 그 자리에 존재하게 된 순간부터 무수히 많은 관계를 맺게 된다. 그 공간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인간과의 관계, 건축물이 위치한 주변 환경과의 관계, 건축물로 말미암아 파생되는 지역사회의 변화라는 관계까지.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 14길에 위치한 예원건축사사무소 박광호 건축사는 바로 이러한 건축물의 관계적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제시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예원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어릴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건축 쪽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어릴 때 건축 쪽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 학과도 자연스레 건축과를 선택을 하며 본격적인 건축가의 길의 걷게 되었다는 박 건축사는 이후 타 지역에 건축사무소에 취업을 한 뒤 4년 동안 업무를 보며 자격증 및 여러 건축업에 관련된 일을 하며 기초를 다졌다고 한다.
박 건축사는 “처음에는 시공 쪽으로 눈을 돌려 건축의 기본기를 쌓았으며, 이후 설계 사무실에서 도면을 그리며 몰랐던 부분들을 배우고 도면에 대해 이해하며 건축사에 꿈을 한 발짝 다가서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된 일이 반복되었던 걸까? 급성폐렴과 결핵까지 와 일을 중단하고 고향인 제천으로 내려와 마음의 휴식을 취하던 그는 이곳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에서 7년여 간 근무하다가 지난 2014년 예원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그 이름에 예술할 藝(예), 나라동산 苑(원)을 넣어 ‘예술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에서 보이듯 고향인 제천에 예술처럼 아름다운 건축을 하고 싶다는 것이 박 건축사의 바람이었다고 한다. 
이후 예원건축사사무소는 주거용 건물과 단독주택은 물론 근생주택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다양한 설계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왔을 뿐 아니라, 작품성과 기능성까지도 놓치지 않는 설계로 높은 명성을 쌓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광호 건축사는 “건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건축물을 이용하는 내 가족과 이웃 모두에게 따스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함은 물론, 언제나 새로운 감성을 선사하는 참신한 디자인, 사용의 편의를 더하는 기술력까지도 ‘사람’에게 맞춰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건축물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지어지기 위해서는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가 잘 맞아야 하며 그 만큼 관심이 많을 수 록 건축물이 좋아 진다고 전했다.  

제천시 건축사로 제천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파 
예원건축사사무소 박광호 건축사는 “2014년도에 처음 사무소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너가 되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이 일을 즐기며 항상 노력하는 건축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절실함이 있었기에 제가 꿈을 이루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건축사는 친숙하고 친근한 건축사로 기억되는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고, 고객의 소개로 운영되는 건축사로서 지금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또 제천시의 건축사로써 제천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박 건축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가족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 또한 예원건축사사무소 박광호 건축사의 큰 목표이다. 건축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움직이며, 나아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매개체다. 고객들이 만족하는 건축,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건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광호 건축사의 다짐이 언제까지고 변함없이 지켜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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