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품격있는 변신, 찬란한 빛의 유희에 스토리를 새겨 넣다
쥬얼리의 품격있는 변신, 찬란한 빛의 유희에 스토리를 새겨 넣다
  • 김봉석 기자
  • 승인 2020.08.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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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시아 젬스 곽명순 대표
클루시아 젬스 곽명순 대표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 하는 패션 아이템은 과연 무엇일까? 수많은 패션아이템 중에서도 반짝이는 광채에 아름다운 색상을 가진 그것은 ‘주얼리’가 아닐까 싶다. 매혹적인 쥬얼리의 진정한 가치는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완성된다. 클루이아젬스(Clucia Gems)는 그 앞에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디자이너의 꿈이 자라고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주얼리브랜드의 이미지 매이킹을 선도하고 있는 곽명순 대표를 만나 보았다.

장인의 손길 만난 쥬얼리, 스토리텔링 디자인으로 예술이 되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구호는 착각입니다. 보편적인 아름다움에 우리만의 감성을 첨가했을 때 비로소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합니다.”
대학에서 금속공예 전공한 그는 자연스럽게 대학원을 쥬얼리디자인으로 접했고 프리랜서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맞춤 서비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쥬얼리를 선물하고 있다. 클루시아젬스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세월이 흐를수록 고혹적인 매력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쥬얼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곽명순 대표는 “수많은 쥬얼리 디자인을 해오면서 매번 사랑에 빠지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쥬얼리를 위해서 디자인하는 순간만이라도 의뢰인을 사랑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애정을 갖고 성격, 취향, 이미지 등을 종합해 한 사람을 위한 쥬얼리를 만드는 겁니다.”라고 전하며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과 있듯이 어울리는 보석도 각기 달라 개인의 취향에 따른 스토리텔링으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곽 대표는 유니크하고 절제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쥬얼리를 작품으로서 가치를 부여할 때와 사람이 착용할 때를 엄격하게 구분한다고 전했다. 
이런 곽 대표의 섬세한 손길 덕분에 국내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곽 대표는 독특하지만 늘 착용해도 식상하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쥬얼리를 선보이며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덧붙여 클루시아젬스는 쥬얼리가 조형예술의 한 분야로써 독창성과 실용성이 반영된,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쥬얼리 브랜드로 국내를 대표하고 있다.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람을 빛나게 하는 특별함을 디자인하다
‘고객의 생각을 디자인 하다’를 강조하는 곽 대표는 작품에 대한 디자인 영감을 고객과의 대화로 이끌어 낸다고 귀띔했다. 직접 고객들을 상대하는 시간은 그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순간이다. 대화를 통해 얻은 고객 개개인의 미소 ․ 눈빛 ․ 몸짓 등을 하나의 이미지로 스토리가 있는 쥬얼리로 탄생 시키고 있는 것이다.
곽명순 대표는 “디자인 스케치만 멋지게 그려낸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판매가에 대비한 보석 가격이 적절한지, 착용 시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완성 후의 제품을 세세한 부분까지 떠올려 봐야 합니다.”또한 “쥬얼리 디자인도 예술작업입니다. 제가 의도한 디자인이 잘 반영된 제품으로 탄생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세상을 내놓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작업 대부분의 모티브를 자연에서 얻고 있다. 꽃밭을 상징화한 브로치라든가 나비를 닮은 펜던트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오리엔탈적인 색채가 물씬 풍기는 ‘파인 쥬얼리’ 컬렉션은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문양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쥬얼리 디자인이 단기간에 결과가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는 직업인만큼 곽 대표는 쥬얼리 디자이너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로 ‘열정’과 ‘끈기’를 꼽았다. 또한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감각은 매우 중요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자신은 무언가를 보면서 느끼는 감상,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데, 결국 이러한 개인적인 것들이 가장 대중적으로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생활 속 예술로서 감동과 위로,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쥬얼리가 단순한 사치품이 아니라 위로와 행복, 감동을 줄 수 있는 생활 속의 예술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삶의 깊이가 묻어나야 한다는 기준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작업할 때는 오로지 그 생각만 해요. 영감을 받아야 하니까요.” 라며 예술적 가치를 디자인해 내려는 클루시아 젬스만의 열정을 느껴 수 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확실한 품질관리로 쥬얼리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클루이아젬스(Clucia Gems)’에서 나만의 명품 쥬얼리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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