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하는 디자인,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다
모두가 만족하는 디자인,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07.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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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디자인(ANDDESIGN) 마현철 소장
그리고디자인(ANDDESIGN) 마현철 소장

상업공간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교차점이다. 생필품이나 옷 등의 제품을 진열해두거나,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모두 ‘판매’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때문에 상업공간의 디자인은 그 공간에 자리한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느냐, 어떻게 판매를 이끌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업체 ‘그리고디자인(ANDDESIGN)’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놓치지 않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전략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그리고디자인(ANDDESIGN)
인테리어 시장은 최근의 국내 건축업계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다. 오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신축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된 반면,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꾸미거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그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도 상업공간 디자인은 다른 분야보다 더욱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 트렌드마저도 업종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시대와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디자인이 더욱 각광받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리고디자인’의 마현철 소장은 바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을 수 있는 디자인, 비용 대비 효과는 극대화하면서도 의뢰인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마현철 소장은 “제가 처음 인테리어 업계에 발을 딛은 것은 5년 전입니다. 이전까지는 산업디자인 분야에 8년여 간 몸을 담고 있었고, 그중 3년 정도는 직접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로고 디자인, 실내 싸인물, 간판, 옥외광고 등의 작업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많은 상가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런 저희에게 숍 전체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달라는 의뢰가 하나둘씩 들어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출발이 ‘디자인’에 있었던 만큼, 인테리어 디자인에 보여주는 그의 감각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현철 소장은 직접 디자인과 설계, 로고 작업까지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상업공간의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이미지로 어우러지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 동시에 참신함과 미적 완성도를 놓치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현철 소장은 “처음 업계에 뛰어들면서 들었던 생각은 인테리어 시장의 거품이 상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재의 품질 자체엔 큰 차이가 없음에도 값비싼 자재만을 선호한다거나, 반대로 단가를 낮추려 저급 자재를 사용해 전체적인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일들이 흔히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사업 초기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설계와 디자인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쌓아왔고, 어느 정도 고객 분들의 신뢰와 인지도가 쌓인 최근 2년 들어서는 조금 더 미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자재 하나를 바꾸는 것이 얼마만큼의 퀄리티 향상을 불러오는지, 작은 투자가 얼마나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고객 분들께 설명하고 이해시켜드리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의 차이로 나타난다. 작업을 의뢰한 고객뿐 아니라 작업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 그리고 마현철 소장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그가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다.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터”
과정에 충실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현철 소장은 모든 작업에 있어 항상 진심을 다하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소홀히 대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객과의 사전 조율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평면도만으로 공간을 상상해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저희는 3D로 구현된 이미지를 통해 고객 분들에게 예상되는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추가적인 요구를 반영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는 등의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분들은 상업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저희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최대한 전달하고 조언해드리는 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동선이나 가구·제품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고, 각 요소가 디자인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전기증설, 소방, 냉난방기 설치 등에 있어서도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추천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덧붙여 마현철 소장은 “저희 그리고디자인의 또 하나의 강점은 공사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가 분들과의 유대감을 갖고 오랜 시간 운영해왔다는 점입니다. 각각 4년에서 6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왔기에 저희가 구상하는 디자인이 현장에 빠짐없이 구현되고 있으며, 끝까지 책임지는 마인드를 공유하고 있어 동종업계 누가 보아도 그 완성도에 높은 평가를 내리리란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어쩌면 앞서 언급한 이들의 모든 장점들은 ‘책임’이란 말로 귀결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객이 믿고 맡겨준 만큼, 그 책임을 다한다는 것. 고객이 투자한 시간과 비용을 책임지고, 결과물로서의 완성도를 책임지며, 매장에 찾아올 고객들의 만족도를 책임지는 이들의 자세가 지금의 ‘그리고디자인’을 성장시켜 온 원동력인 것이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기존보다 가성비 높은 인테리어 가구의 유통·제작 사업에 뛰어들고 싶다는 마현철 소장. 그렇게 절감된 비용이 고객의 사업 성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모두가 만족하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그리고디자인’이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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