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오감만족 체험놀이 ‘헬로밀가루’, 아이들의 창의력 쑥쑥
친환경 오감만족 체험놀이 ‘헬로밀가루’, 아이들의 창의력 쑥쑥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7.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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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하고 안전한 밀가루 체험놀이로 오감을 발달시켜요”
헬로밀가루
헬로밀가루

[서울=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창의력이 인재가 되는 시대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창의력이 없어서는 안 될 항목이 된 만큼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더욱 창의력을 요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의력을 키워줘야 할까. 최근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목받는 부분이 바로 오감발달이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보고 맛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이는 곧 창의력과 직결된다. 오감을 발달시키는 오감놀이는 부모들 사이에서도 유아의 교육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의 헬로밀가루(김은경 대표)는 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오감발달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만지고 보고 느끼고 놀면서 오감발달을 시켜요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오감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기 마련. 그러다 보니 부모들은 아이들이 좀 더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 헬로밀가루는 오감발달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밀가루와 찹쌀 놀이에 쿠킹클래스를 더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헬로밀가루’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밀가루를 가지고 아이들이 노는 곳이다. 노는 곳이라고 단순히 키즈카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헬로밀가루는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교육기관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재 헬로밀가루에서는 감성 및 오감발달을 위한 밀가루존,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찹쌀존,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쿠킹클래스, 배려심을 키우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플레이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밀가루 놀이에 쿠킹클래스를 더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단순히 밀가루만 만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이 밀가루가 음식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봄으로써 자연스레 오감을 자극해준다.

김은경 대표는 “밀가루. 찹쌀을 통한 손 놀이와 손 피부자극은 전두엽과 두정엽을 활성화 시켜 논리・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며 우리 아이들의 억제되어 있는 스트레스를 풀면서 감성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밀가루와 찹쌀을 이용한 헬로밀가루만의 다양한 오감놀이를 꾸준히 개발 중인 헬로밀가루는 확장하면서 기존의 놀이공간에 플레이존을 더해 아이들에게 최적의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쿠킹클래스 도중 아이들이 오븐에 음식이 구워지는 동안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었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나 의존적인 장난감을 철저히 배제시켰다”고 말한다. 이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해야 오감발달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김 대표의 확고한 지론에서다.

부모의 마음으로 청결과 안전에 심혈 기울여
현재 헬로밀가루는 70여 평이 규모에 매시간 한정된 인원만 예약으로 받아 입장시키고 있어 효율성을 더했다. 회원제로도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얼마 전부터는 베이비타임을 시작, 생후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아이들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베이비타임은 매월 둘째 화요일에 열린다.

“베이비타임을 처음 접한 엄마들이 다음 달과 다다음 달까지 예약을 하고 갈 만큼 인기가 좋다”는 김 대표는 영유아 아이들이 주를 이루다 보니 청결과 안전에 보다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또한 본점은 최초로 밀가루 베이비카페 1호점을 오픈하였다.

매일 채망으로 밀가루 속 이물질이나 머리카락을 걸러내는 것은 물론, 매주 일요일 마감 후 대청소와 함게 20kg 밀가루 10포대로 전체 교체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리가 까다로운 찹쌀은 일일이 저어가며 분무기에(생략해주세요) 천연 소독제로 소독을 하는 것은 물론 채망에 걸러내는 작업 역시 매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키즈카페로 국내산 우리밀을 사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김 대표는 “수입밀과 국내산 우리밀 중 망설였는데 수입밀의 수입 과정을 보고는 단가 차이가 2배 이상 남에도 망설이지 않고 우리밀을 선택했다”고 한다. 쿠킹클래스에서 사용하는 주재료 역시 유기농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다.

현재 헬로밀가루는 광주 본점을 시작으로 광주베이비점, 순천점, 울산점, 안동점, 부천점, 안산점, 안양점, 대전점, 진주점, 강릉점, 김포점, 대구점, 천안점, 서울영등포점을 오픈하였고 서산점, 원주점, 부산점이 오픈예정이다. 김 대표는 “헬로밀가루가 각 지역에서 대표 친환경 오감놀이 키즈카페로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헬밀은 사랑입니다라고 고객들이 만들어준 슬로건에 어울리는 모든 아이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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