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과 재발 위험 낮추고 당일 수술 후 퇴원하는 근치미통수술전문병원
협착과 재발 위험 낮추고 당일 수술 후 퇴원하는 근치미통수술전문병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7.17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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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집도 방식 그대로, 항문기능유지를 돕고 환자편의우선 지향”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

좌식과 입식 모든 문화권의 2족 보행 인간들을 꾸준히 괴롭혀 온 항문질환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요인이 커서, 1천 년 후에도 발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인류의 숙제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치핵절제술은 환부를 제거하는 개방형과 폐쇄형 모두 수술 범위와 통증도 커서 입원을 감수해야 했는데, 1970년대 이후 괄약근과 항문 쿠션의 정상적인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핵절제술이 등장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게 된다. 가장 발전한 형태의 절제술은 부분마취로 회복이 빠르고 진통제로 통증을 덜어주는 근치 미통 절제술로,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 수술 후 누워있을 여유가 없는 주부, 입원치료가 부담스러운 산모와 노약자들도 하루의 시간을 내면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환부 마무리가 깔끔해 ‘치질 해결사’, ‘황금손 의사’로 불리는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은 지식과 실전을 겸비하고 근치 미통 수술을 32년 넘게 집도해 온 실력자로, 재발을 두려워하는 환자 1만여 명에게 쾌적한 삶을 되찾아주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꾸준한 연구와 수술 경험으로 항문질환 개선해 어느 의자에 앉아도 쾌적하게
치질 수술 후 ‘플랭크 자세’로 의자 위에서 가까스로 버티는 것이나, 치루에 걸리면 도넛 방석을 찾으며 좌불안석이 되는 불안함에서 이제는 더 쉽게 벗어날 수 있다. 1988년 경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소마취 후 환부에서 가능한 작은 부위를 정확하게 절제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을 줄인 근치 미통 수술을 도입한 이래, 32년간 환자들에게 도넛 방석 없이도 편히 앉을 수 있게 해 준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은 1만 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95% 이상의 수술 성공사례로 유명하다. 서 원장은 미국 하버드 의대 쉘리토박사와 펜실버니아주립의대 쿱찬다니 박사의 당일 퇴원 치질 절제 수술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켰기에, 서 원장에게 수술을 받고자 한중일 3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환자들까지 수술 스케줄을 받을 정도다. 서 원장이 추구하는 안전한 항문수술은 조직을 절제하고 꿰매되, 수술 후 최종  모습이 정상과 가장 가까운 구조로 만들면 통증이 아주 작고 협착이나 재발이 되지 않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항문 조직 피부는 아이들의 조직처럼 건강한 상태로 재생시키는 것이 현대 의학으로도 어렵다. 그래서 서 원장은 통증과 출혈을 줄이고, 아문 후 항문이 좁아져서 다시 치열로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30년이 넘도록 치질 부위를 모두 자르면서도 정상 부위를 많이 보존하여 정상 회복의 비율을 높였다고 한다. 서 원장은 그 외에도 세 가지 환자 제일주의 원칙을 실천하며 환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다. 우선 상담 후 항문직장 내시경, 초음파와 혈액검사는 1-2시간이면 끝나며, 바로 수술에 들어가 2-3시간 안에 수술과 후처치까지 할 수 있는 미통 수술은 출혈이 적고 녹는 실로 봉합해 회복도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무통주사 없이 먹는 진통제로 해결되는 근치수술로 바로 퇴원하고 2-4주 후 내원하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마지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항문질환이기에, 진찰과 수술에는 환부만 드러나도록 만든 일회용 팬티를 입혀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하고 있다. 

1세대 전문가의 자부심 커, 수술 방법 기록 남기는 장수 의사 되고자 한다
그동안 대한대장항문학회 정회원, 국제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 미국대장항문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학술활동을 해 온 서 원장은 최고의 노하우로 오래 수술해왔기에 새로운 케이스의 환자를 발견해도 숙련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원래 위장질환 전문가로 소화불량이 항문질환으로 이어지는 연관성에 의문을 갖고 소화기외과 전문의가 된 서 원장은 다양한 항문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스트레스와 피로로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지는 데서 생긴다고 전한다. 그리고 변비와 단단한 변은 비교적 치료가 쉬운 급성 치열을 만들지만, 의외로 설사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묽은 변이 더 위험하며 만성 치열과 치핵, 치루처럼 수술로만 해결되는 증상이 된다고 덧붙인다. 서 원장이 지적하는 의외의 변수는 스마트폰으로, 화장실에 앉아 오래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이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환자들을 힘들게 하는 직장질루, 그리고 변실금과 괄약근 손상 또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들이다. 따라서 국소마취에 지혈제를 섞어 수술 부위 혈관을 수축시켜 회복 속도가 빠른 수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했으니, 치질의 경우는 4기까지 가도 치료할 수는 있지만 가급적 힘을 주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조직이 몸 밖으로 밀려나오는 중기 시점에 수술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통 수술 1세대로서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의 논문을 찾아보고 국제 학회의 권위자들에게 직접 배운 서 원장은 수술 방법도 매년 진화해, 5년 전보다 지금의 수술 방식이 더 정밀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서 원장은 현재도 쓰고 있는 수술 관련 교본에 대해, 수술 사진, 영상 자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상당한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이러한 기법들이 사라지지 않고 더 쉽게 전달되도록 PC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e북 교본에 실을 글과 고화질 사진, 영상 자료로 남도록 자료 정리에도 한창이다. 자신의 조언대로 수술 당일부터 몸을 움직여 빠르게 회복하는 환자들처럼, 서 원장도 의사란 수술대 앞에서 살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 믿는다. 서 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하느님의 도움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90대 이후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수술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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