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보고 눈으로 읽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회사
손끝으로 보고 눈으로 읽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회사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7.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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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SW보유해 차별화된 스펙과 기술력, 맞춤컨설팅 풀패키지 제공”
티비존(TVZONE) 이대철 대표
티비존(TVZONE) 이대철 대표

DID와 멀티비전 LED전광판 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차세대 디지털 영상시스템은, 실내·외 좁은 공간에서도 전력·통신이 된다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 광고영상 디스플레이분야에서 인기가 많다. 이렇게 기업의 소비자소통과 매출향상을 돕는 광고에 꼭 필요한 HW인 거치대와 영상장비, SW인 콘텐츠를 설계, 제작, 시공, 납품하는 전문회사, 티비존은 영상가전 기업들과의 B2B로 수많은 프랜차이즈 및 고객사의 매출향상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기업 TV이전설치 엔지니어에서 디스플레이 전문사업가로 거듭난 티비존 이대철 대표는, 올해 2월 키오스크와 멀티비전 설치용 거치대를 개발해 한국기업데이터(주)의 기술평가를 거쳐 ‘2020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 획득 및 지난 6월에는 한국브랜드평가연구소 선정 ‘2020 한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 광고용 영상장비부문 수상으로 앞서가며 시장의 강자로 올라섰다.

고품질의 영상장비, 키오스크, DID,멀티비전, LED전광판 토탈 시공전문
지난 5-6년 간, 대형입간판, 벽면디자인들은 손그림 영화포스터가 사라진 것보다 빠른 속도로 디지털 사이니지와 디스플레이로 교체되는 중이다. 작은 공간에서도 좋은 화질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버스와 건물 사이니지 또한, 2-3년 전부터 TV처럼 높은 해상도로 재 보급되는 중이다. TV와 라디오, 케이블과 인터넷을 떠나 우리의 생활공간에 밀접하게 들어 온 이 홍보용 영상장비들의 성장은 장비 설계와 시공을 토탈솔루션하는 기업들의 성장과 관계가 깊다. 삼성전자TV이전설치 전문 엔지니어 출신이었던 티비존 이대철 대표는 고가 영상장비의 철거와 재설치 목적의 이사업체 협력사를 계기로, 16년 전 디지털 디스플레이 분야의 HW/SW(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져 신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홈그라운드인 삼성과 LG등 영상가전전문 대기업과 B2B로 납품과 시공 분야를 개척하며, 사업 분야는 멀티비젼, 키오스크, 옥외용키오스크 등 DID시공사업부, 천정과 벽면, 스탠드 등으로 설치하는 LEDTV, DID 등 AV시공사업부, 그리고 프랜차이즈업체들을 위한 아웃소싱 시공분야로 확대되었다. 이 대표는 광역시 단위 대리점 16개를 두고, 본사가 개발한 제품들의 설치, 컨설팅, 제작, AS까지 원스톱/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TV , 에어컨설치등 홈서비스 및 영상장비 시공에 필요한 각종 브라켓·거치대 판매와 주문제작 담당사업도 하고 있다. 티비존에서는 스탠딩, 회전, 커브 형 등 기존에 없는 차별성 있고 특수한 형태의 제작을 할 수 있어, 높은 광고효과와 인지도상승을 원하는 고객사들이 즐겨 찾는다. 

자체 개발 디스플레이 HW/SW기술로 광고용 영상장비에 강세
현재는 디스플레이가 주력이지만 TV설치전문가였기에 기업명도 ‘티비존’으로 굳어졌다는 이 대표는 DID/디지털 사이니지 계열 디스플레이멀티비전과 터치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를 시공하면서 온라인쇼핑몰인 ‘티비존몰’도 열었다고 한다. 상업홍보 분야에서 수년 만에 대세가 된 DID는 과거 지하철과 건물의 점등식 전광판과 달리,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사이니지의 장점을 살려 신축 아파트와 건물 로비에도 속속 들어오는 추세다. 그래서 이 대표는 광고에 필요한 키오스크와 디스플레이, 광고매체용 영상장비, 멀티비전, 디지털메뉴보드, 디지털배너 등 HW제작기술을 갖췄으며, 나아가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게 네트워크로 전송과 구축을 할 수 있는 자체제작 SW까지 개발해 업체의 경쟁력을 키웠다고 한다. 따라서 전에는 홍보사진을 USB에 저장해 재생했지만, 이제는 콘텐츠를 꾸미고 관리해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정보를 자주 업데이트한다고 전한다. 이 대표는 PC가 있으면 어디든 네트워킹 관리를 할 수 있고, 이러한 장비를 설치 후 계속 관리할 수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여된 해외 SW로 유지되는 디스플레이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하다고 한다. 또한 개인 PC처럼 단일 시스템에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OS가 호환되기에, 고객사가 원하는 정보성 문구와 특화된 디자인의 키오스크도 제작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 내 디지털 메뉴보드, 주문을 돕는 터치 키오스크, 메뉴와 회사를 소개하는 디지털 배너, 각종 정보를 끊임없이 보여주는 멀티비전 등이다. 

비대면 거리두기로 키오스크사업 확장, 어플 개발과 글로벌시장 준비
디지털사이니지 분야 스타트업으로서 독보적인 원스톱 시공속도와 빠른 대응덕분에, 이 대표는 전국 공연장, 학교, 역, 병원, 식당, 영화관, 미용실, 대형쇼핑몰/마트, 호텔, 전시박물관, 각종 공공건물과 안내데스크에 멀티비전과 키오스크를 꾸준히 설치해 왔다고 한다. TVZONE DID모니터의 천정형 및 매립형 설치는 물론, 회전듀얼 키오스크와 멀티디스플레이, 터치형 모니터는 순번대기부터 메뉴소개, 무인주문결제까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또한 온도변화와 파손에 강한 옥외 버스정류장모니터, 천정·벽걸이·스탠딩 영상장비와 프로젝터, 스크린장비의 내공도 쌓아왔다고 한다. 온라인몰의 키오스크, 멀티비전, TV용 거치대와 LED TV가 꾸준히 팔리기에 DID분야의 비수기는 없다고 하는 이 대표는, ‘디지털 어항’이나 모니터 확장설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비대면제품 주문이 늘었기에, 요즘의 관심사는 열측정카메라기능이 있고 터치하면 손소독제가 자동 분사되는 1석2조 키오스크 개발이라고 한다. 또한 이제는 일본처럼 테이블디지털메뉴판을 고객이 터치해 주문하는 매장들이 늘어, 국내 환경에 맞게 더 편리한 SW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도 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잘 해 두었기에, 이제는 AS가 없어도 되는 고장률 제로에 도전하며 맞춤형 SW를 접목할 단계라는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필리핀에 납품하고 일본 수출을 논의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투자유치 후 글로벌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솔루션 어플 개발, 고객과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지향하는 직원교육 워크숍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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