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내과의원은 5대암종합검진이 가능한 ‘수지베스트내과의원’
우리 동네 내과의원은 5대암종합검진이 가능한 ‘수지베스트내과의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7.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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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과 초음파에 특화된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주치의처럼 신속한 초기암 진단”
수지베스트내과의원 윤해리 대표원장/분당차병원내과외래조교수
수지베스트내과의원 윤해리 대표원장/분당차병원내과외래조교수

내과는 중앙장기 부위로 폐 주위 호흡기와 심장 등 순환기, 식도부터 대장까지의 소화기처럼 범위가 넓다. 그 중 위와 장에 속하는 소화기내과는 한국인의 주요 암 발병장기인 위, 간, 장처럼 중요한 장기를 다룬다. 지난 해 용인 수지구에 개원한 수지베스트내과의원의 윤해리 대표원장은 내과전문의이자 분당차병원내과의 외래조교수로 전문성을 자랑하며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신설비와 기술 못지않게 내시경과 클리닉, 종합검진 실력을 갖춰 내과질환 치료와 예방을 원하는 지역민들의 좋은 주치의로 자리매김한 윤 대표원장이 지향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로서의 철학과 그가 소개하는 건강관리에서 진단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내시경은 내시경전문의와 소화기내과전문의 병원에서 받는 것이 이상적”
지난 해 용인 수지구 지역의 고령층 및 자녀를 키우는 부모, 직장인들에게 내과의원인 동시에 건강검진센터를 지향하는 똑똑한 동네병원, 수지베스트내과의원의 개원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고 한다. 서울에 가지 않아도 공단과 직장 5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검진과 국가가 권고하는 위내시경 및 50대 이상이나 병력이 있는 이들에게 권장되는 대장내시경, 그리고 연령별 생애전환기검진까지 받을 수 있는 병원은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수지베스트내과의원의 윤해리 대표원장은 내과전문의의자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소화기내과분과전문의이자 복부, 갑상선, 경동맥초음파 분야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초음파인증의 자격을 갖고 있지만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수지구에 왔다고 한다. 그 외에도 소화기클리닉, 심혈관 및 내분비클리닉, 호흡기와 알레르기 및 골다공증클리닉, 예방접종과 비만, 영양수액클리닉까지 내과의 의료서비스를 총망라한 윤 대표원장은 분당차병원의 소화기내과 임상조교수와 건강증진센터 내시경 전임교수생활로 얻은 노하우를 진단에 아낌없이 활용한다. 그 외에도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으로서 학회활동에도 참여하는 윤 대표원장은 ‘전문의’의 안목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례로 수차례 위내시경에서 단순 위염으로 나왔지만, 심한 통증으로 윤 원장을 찾아온 케이스 중에는 만성 위염과 외관상 비슷한 4기 위암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내시경에 혹처럼 보이는 1-3기 암보다 위염으로 오인돼 발견하기 힘든 4기 위암이 더 위험하기에,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특히 위와 대장 전문의인 윤 대표원장은, 위와 대장의 내시경은 암을 발견하는 바로미터이며, 소화기내과와 내시경전문의들이 위암의 전 단계인 병변을 가장 잘 발견할 뿐 아니라 빨리 조치할 수 있다고 한다.

"믿음직한 주치의와 잠재 질환을 예방하고 작은 질환을 미리 치료하시길"
윤 대표원장은 내시경 중 위내시경을 국가에서 40대 이후부터 격년제로 권유하는 이유는 초기 위암의 완치율이 95%에 달하고, 노년보다는 청장년층에서 놀라울 만큼 암세포 전이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화기내과에서는 진료결과를 받고 전문병원을 또다시 찾는 일이 잦고, 반차를 내고 단체검진을 받은 뒤 세부검사를 위해 다른 병원 예약을 잡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을 자주 접해 원스톱 수술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받으려면 전날부터 장을 비우고 준비해야 하는데, 잦은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받으면서 용종을 발견하면 바로 절제할 수 있는 원스톱 당일용종절제술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또한 대장내시경은 번거롭다고 50-60대까지 미루는 분들 중에서 암 발병확률이 많기에 윤 대표원장은 만 40세가 넘지 않아도, 가족력이 있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꼭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진찰과 종합검진을 병행하는 것은, 의무적인 건강검진을 잘 받고 난 후에도 고객들이 어려운 전문용어로 된 검사결과지를 보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환자와 의사간의 믿음을 지향하는 윤 원장은 권위보다는 정기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주치의 개념의 동네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에게 공장식 진료나 과잉처방 대신 환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재의 컨디션과 병력, 업무와 생활습관 및 직업과 경력에서 발생하는 질병요인을 잘 파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러한 요인을 관리해 작은 질환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검진으로 위기를 미리 알고 대응한 환자들도 상당하다. 한편, 윤 대표원장은 의사로서 전문성과 설비만큼, 환자를 가족이라 생각하며 작은 증상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한다. 병원에는 보통 딱 떨어지는 증상보다는 애매한 증세가 마음에 걸려 의사의 판단을 받고자 찾는 환자들이 많아, 윤 대표원장은 ‘믿고 맡기는 주치의’라는 의식을 갖고 완치에 최선을 다하며 남녀노소 모든 환자와 함께 대안을 고민하며 진료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증상 개선을 바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자신을 가족처럼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 낼 때까지 늘 환자들의 편에 서서 일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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