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고르는 욕실 인테리어, 온라인으로 만나다
취향 따라 고르는 욕실 인테리어, 온라인으로 만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06.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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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바스 박건민 대표
파인바스 박건민 대표

욕실리모델링 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파인바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과거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에 불과했던 욕실의 개념은 점차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욕실 시장의 규모는 연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4조원 대에 안착했으나, 여타 선진국 대비 국내엔 뚜렷한 선도 기업이 많지 않아 시장 발달이 지체되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욕실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요즘, 욕실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파인바스(Fine Bath)’는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세를 달성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실 기존 욕실 시장은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B2B)가 주류를 차지했다. 아파트 건설사나 인테리어 업체 등이 욕실자재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신축아파트 등에 상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근래 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이 줄어들고, 기존의 아파트는 노후화됨에 따라 낡은 욕실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하려는 일반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중소·영세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구조적인 특성 탓에 오프라인 상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제품의 종류나 품질은 극히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고, 도기 제품의 무게, 깨지기 쉬운 성질, 단가 경쟁의 한계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대부분은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파인바스의 경쟁력은 바로 이 부분에서 빛을 발한다. 이미 전국적인 유통망과 100억 원대 물량의 오프라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욕실자재 제조업체를 모태로 삼고 있기에 가질 수 있는 강점이다. 파인바스는 세면대부터 세면볼, 양변기, 소변기, 주방용 및 세면대용 수전, 샤워기, 욕실장, 욕조, 비데 등 욕실을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욕실자재를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명 대형 브랜드와 동일한 생산라인을 갖춰 품질 면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부한다. 또한, 전국 어디든 2~3일 내에 배송이 가능한 유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경력의 욕실시공기능장이 전국 동일 가격으로 설치·시공을 진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파인바스는 전국 30,000여 세대에 납품 실적을 기록, 1년 새 100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지난 2월에는 ‘2020 소비자 서비스만족대상’ 욕실자재 부문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와 품질, 욕실 리모델링 시장의 선도기업 될 터”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거의 모든 ‘대면 서비스’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 그리고 이는 작금의 사태가 종식 된 이후,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욕실 리모델링 업계에선 드물게도 온라인 마켓을 주 무대로 삼은 파인바스의 전략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의 욕실 시장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 배송 시 파손 위험이 높아 성장에 제약을 겪어왔습니다. 저희는 위험한 박스포장 대신, 빠레트 포장 방식을 사용해 파손율을 1% 미만으로 낮췄으며, 에어캡, 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2중·3중의 안전포장을 통해 고객이 빠르고 손쉽게 이상 없는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파인바스에서는 셀프 시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공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사진 및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전국 규모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제품의 품질과 빼어난 디자인 및 다양성, 안전한 배송방식과 친절한 고객서비스 등과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희 파인바스는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욕실 리모델링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전국 지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욕실 공간을 선물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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