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 혁신 모델 구현
“장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 혁신 모델 구현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6.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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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온원 이진영 대표
진원온원 이진영 대표

“모든 병은 장(腸)에서 시작된다”, “죽음은 장(腸)에서 시작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생물학자 일리야 메치니코프가 남긴 유명한 말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현재도 수 많은 과학자들이 장내에 사는 미생물과 건강의 관계를 입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腸)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 분야가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장내 미생물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 완성한 진원온원

과학자들은 장내에 살고 있는 공생균들이 장 건강이나 변비, 비만뿐 아니라 아토피와 알레르기는 물론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밸런스의 유지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진원온원(Gene 1:1)은 장내 미생물과 건강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회사로 장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몸에는 크게 2종류의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부모에게서 각각 물려받은 유전자인 인체유전자와 다른 하나는 우리 몸을 숙주로 삼아 살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자인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바꿀 수 없는 인체유전자와는 달리 제 2의 유전자라고도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생활 습관(Lifestyle) 개선으로 얼마든지 그 구성을 바꿀 수 있다. 진원온원은 바로 이 제 2의 유전자에 집중하며 사업모델을 설계하였다.
그들은 고객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기반으로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밸런스를 회복하기 위한 장 건강 코칭 서비스와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신선 도시락, 밀키트)을 개발했다. 또한 개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는 타 회사들과의 차이점은 장내 미생물 분석 뿐 만 아니라 고객의 생활습관, 즉 라이프스타일 데이터(식단, 수면, 운동 및 스트레스 조절 등)를 포함하여 가족력, 복용하는 약물 등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들여다보며 부족한 유익균의 다양성과 무너진 균(유익균-유해균)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 코디네이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진원온원의 개별 맞춤형 장(腸)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 역시 여타의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는 차별성이 있다. 
진원온원의 이진영 대표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내•외부의 전문가들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진원온원의 마케팅팀 강태갑 상무는 CJ 제일제당에서 20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을 경험한 우수한 인재로 장이 불편한 개인을 타겟으로 하는 B2C모델, 기업 건강 관리를 위한 B2B 모델, 그리고 정부와의 건강 연계 사업인 B2G 사업 모델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기획팀에서는 디자인 작업 외에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영양사 및 전문 트레이너 등 외부의 인사들과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파트너쉽을 견고하게 하고 있다.
진원온원의 기업부설연구소는 눔(Noom) 총괄 헤드 코치 출신인 이산인군 연구소장(의학영양학 박사)을 중심으로 CT(Cook technology), BT(Bio technology), IT(Internet technology)의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CT팀은 호텔 쉐프 출신의 조리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유익균을 다양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 및 메뉴 레시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다. BT팀은 생화학 및 사회 역학 전문가로 구성되어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고도화된 서비스 모델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팀은 서비스 대상의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하도록 다량의 데이터의 자동화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 건강 관리 AI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더키친 브랜드 통해 신선도시락, 밀키트 서비스 박차가해

지난 5월에 런칭한 케어푸드(Carefood) 브랜드 ‘장더키친(Jang the Kitchen)’은 평소 장이 자주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50여종의 신선도시락과 밀키트 메뉴를 개발했다. 진원온원의 장내 미생물 밸런스 코디네이팅 서비스 프로그램에 이어 저포드맵(Low-FODMAPs) 식단 역시 국내 최초이다. 
장더키친의 식재료는 주목할 만하다. 우선 유익균을 다양하게 하는 프리바이오틱 식재료를 엄선하였는데, 자칫 소화 과정에서 가스 배출로 인해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재료를 이중으로 선별하였다. 또한 모든 메뉴를 철저하게 영양 분석하여,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적합하도록 레시피를 개발했고, 맛과 멋, 영양 밸런스 모두를 사로잡는 케어푸드이다.
‘포드맵(fodmap)’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쉽게 발효되어 설사, 복통,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발효당(Fermentable), 올리고당(Oligosaccharide), 이당류(Disaccharides), 단당류(Monosaccharides), 폴리올(Polyols)을 일컫는 것으로 소화 과정에서 가스 생성으로 인해 복부 팽만감 등 불편함을 유발하는 포드맵 성분을 피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일상의 불편함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 포드맵이 많은 음식(High fodmap) 밀가루, 사과, 복숭아, 배, 양배추, 양파, 마늘, 우유, 치즈, 당 첨가 음료 등이 있으며, 장더키친의 모든 메뉴에서 신중하게 식재료를 엄선하였기 때문에 식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는 것이 고객의 공통된 반응이다.
또한 장더키친의 메뉴는 저포드맵 식단 외에도 ‘3無(Free)’를 강조하는데, 이는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슈가 프리(Sugar free), 카제인 프리(Casein free) 이며, 밀가루와 정제설탕, 유제품을 제거한 식단으로 섭취했을 때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며,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신선 도시락의 밀키트 버전은 누구나 간편하고 빠르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카드를 제공하며, 특별한 조리 기술이 없어도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반조리 상태로 포장되어 고객에게 제공된다. 속이 편안하고 맛있는 셰프의 요리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밀키트에서 장더키친의 요리 전문가 및 영양 전문가의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장더키친의 모든 메뉴는 평소 장이 불편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요리일지라도 일반인은 물론 건강 관리를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섭취해도 좋으며, 바쁜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도록 균형식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건강하지만 외식의 느낌이 나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향후 진원온원은 각 질환별 특화된 메뉴들로 세분화 하여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포비아(Corona phobia)’로 인해 케어푸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진원온원의 장더키친은 좋은 대안이 되리라 예상되며, 진원온원의 모든 임직원은 국민의 장 건강 개선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분석적이며, 맛과 영양적 가치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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