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로의 도약 견인
세계적인 명품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로의 도약 견인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7.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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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제주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환경 개선에 전념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이부규 회장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이부규 회장

[서울=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여수시가 낭만포차로 인해 국내 관광의 제주도 다음으로 찾는 관광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2년 연속 14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해양관광도시로 명소다. 그런 만큼 관광과 직결된 음식, 숙박 등이 많이 발달해 있다. 이런 여수의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발족한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최근 여수시와 함께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욱 협력키로 하는 등 여수시 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식품 위생업 단체의 목소리를 하나로…여수의 관광산업을 이끌다
전국 최초로 음식 및 숙박업소들이 모여 창립한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이부규 회장)는 지역 내에 산재해 있던 음식업, 숙박업, 미용사회 등 12개의 식품 위생업 단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 단체다.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행정기관과 정책을 모으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나선결과 시와 회원 간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여수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기존에 여수시의 숙박료나 음식 값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들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제주도와 자매결연을 맺어 시정책과 더불어 국내 관광1번지인 제주도와 함께 제주도의 친철 서비스 음식문화 개선에 대해 많이 배우며 여수를 관광객에 대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부규 회장은 “여수 음식이 비싸다는 원인이 내용물의 질적인 차이가 있다”라며 “제주도와 비교했을 때 제주도와의 식재료의 차이가 있어 음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면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22일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여수시와 함께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욱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손님 친절하게 맞이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음식 재사용 않기, 위생복·위생모 착용하기, 주방 위생관리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다. ‘환경파수꾼’ 제도 운영에 나서며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환경파수꾼 추진위원회는 영업장내 주류 광고판 및 메뉴판의 형태와 부착장소를 결정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주류판매업소의 주류 광고물들은 철거 및 교체를 권하는 등 영업장 환경정비를 하고있다.

이 외에도 지역과의 상생도 펼치고 있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미용협회 지부장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이발 봉사 외에도 도시 청결운동, 친절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교류하고 있다.

창립 20주년이 넘은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여수가 1300만 관광객이 찾아드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일조한 숨은 주역으로 여수시에서 시작된 위생단체협의회는 목포와 순천, 충북.제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5대 회장인 이부규 회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여수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하여 품격있는 해양문화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가 제 2의 제주도와 같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관광객도 시민, 따뜻한 여수시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1세기는 관광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관광산업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이에 지자체들도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부규 회장은 “관광의 시대의 흐름이 문화와 힐링 쪽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우리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품격있는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미비한 것을 보안하고 여수를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시민이라 생각하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게 이 회장의 전언이다.

“여수시를 찾는관광객들도 여수시민처럼 동등한 입장에서 대우를 해줘야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관광객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질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해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이 회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 올 수 있게 여수의 기초적인 서비스와 친절,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시의 해양관광휴양도시 발전에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이 회장. 그의 이러한 노력이 깃든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의 활동이 앞으로 여수시 문화관광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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