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투자자도 최상위권 트레이더와 한배를 타는 ‘카피트레이딩’ 시스템
개미투자자도 최상위권 트레이더와 한배를 타는 ‘카피트레이딩’ 시스템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5.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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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협업해 투자 정보 비대칭성 없애고 비상장사 꾸준히 발굴, 당장 수익 낼 수 있는 안정된 투자 자산증식 방법 널리 공유”
머니머신투자그룹 ㈜머니머신 조진오 대표
머니머신투자그룹 ㈜머니머신 조진오 대표

4월 총선이 끝난 현재 모든 애널리스트들의 이슈는 한국은행의 금리 0.5% 인하, 글로벌 판데믹 선언 후 반등하기 시작한 국내 진단키트 관련주와 ‘저점이 적기’라는 유가 관련주 분석이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는 투자 사이트의 종목 리딩 문자를 받고 들어가면, 정보가 공유되어 매수가보다 상승해 초보 개미들에게는 매수 직후 급락하는 판에 대응하기 어려워진 상황이기도 하다. 반면 이러한 리딩투자 대신, 검증된 최상위권 트레이더의 실계좌와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이들의 계좌를 따라 직접 매도 매수할 수 있는 투자를 카피트레이딩(복사 매매)이라 한다.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갖고, 투자자들의 적시 매수매도를 효율적으로 돕는 전문 자문기업이 이번에 소개할 머니머신투자그룹이다. 테마주와 급등주 대신 저평가된 미래의 우량주를 발굴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는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많다는 조진오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개미투자자’가 상위 0.1% 트레이더의 투자를 복사 매매해 효율적인 ‘카피트레이딩’
이메일, 문자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로 리딩을 받아 들어가는 투자 정보제공보다 더 쉽고 효율적인 주식정보제공 및 투자 시스템을 이제 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주식정보제공과 투자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인 머니머신투자그룹 ㈜머니머신의 조진오 대표는 올 1월 해외투자자들에게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론칭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후 증권사 리포트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2014년 개미증권센터를 열어 2018년부터 소비자 중심의 정보 공유 트레이딩을 시도했던 조 대표는, (사)한국핀테크협회 정회원들에게만 허용된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카페와 페이스북을 연 후 카카오톡 CTS 채널을 운영하고 유튜브와 이데일리 TV로 진출한 조 대표는, 카피트레이딩이 개미투자자에게 수익을 많이 주는 기업을 찾아 시간과 공간 효율성을 제공하는 투자방식이라고 한다. 카피트레이딩이란 초단타 능력이 필요한 데이트레이딩과 달리, 최근 수년간 1만 명의 트레이더 중 최상위권인 0.1%대 트레이더들의 실계좌를 오픈해 개인투자자의 계좌와 연동할 수 있게 한 파트너십이다. 따라서 5천만 원 이상의 실계좌를 2년간 130-220%대로 불린 실적을 검증받아 등록된 전문 트레이더의 ‘계좌 주문 레시피’를 받아 복사 매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투자한다. 조 대표는 유안타증권과 업무 제휴를 맺고, 2019년 11월 KOITA 인증된 ㈜머니머신R&D센터를 과기부와 설립하며 더욱 탄탄한 시스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전용 어플과 PC 프로그램은 아마존 웹서비스와 제휴하여, 첫 1회 프로그램을 연동하기만 하면 컴퓨터를 부팅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웹 클라우드를 통해 회사, 집 등 어디서든 접속되며 해외출장에서도 휴대폰 등으로 24시간 구동되는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AI 자동분석 알고리즘보다 경험 많은 전문가들과 투자 정보 비대칭성 해결
기존 데이트레이딩에서는 리스크가 큰 테마주와 급등주에서 단타의 치고 빠지기, 그래프 읽기 능력을 갖추어야 했는데, 경험치가 크지 않으면 리딩을 받아도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AI 자동분석 매매 프로그램의 공식은 차트와 그래프 알고리즘을 대략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며, 초 단위로 테마주 선정과 시황분석/판단을 하는 전문가들과의 눈치작전에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등주와 테마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차트에 진입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 조 대표의 의견이다. 더욱이 업체를 끼고 정보를 받으면, 상한가 정보를 금액별로 차등을 두고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투자자들 간의 정보를 투명하게 오픈하는 방침이 ㈜머니머신을 만든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카페에서는 종목 하나를 정해 저평가 우량주의 저점을 소개하고 어느 부분에서 수익이 나는지의 여부 정도는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문자정보제공업체들이 급등주를 선호하기 때문에 추천받은 회원들이 동시 접속하면 상승하는데, 생각하고 판단할 담력이 부족하면 후회만 남기에 자산운용 시스템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계약을 일임해서 계좌를 대행 받아 굴려서 불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업체는 국내에만 2천여 개가 넘는데, 조 대표는 시스템 구축이 어려워 아무나 도전하지 못하지만, 계좌를 투자자가 갖고 있되 매매신호만 연동하고 트레이더를 원할 때마다 바꿀 수 있는 카피트레이딩 쪽을 선택했다. 그래서 핀테크협회 정회원 제휴사인 10개사만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매매신호는 연동이 잘 되지만 정보제공은 늘 단방향성이던 현재의 투자 관행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는 기업을 추구하게 된 것이라고 전한다. 

인플레이션과 노후자금 부족 해결할 방법 제시하는 핀테크&자문사 양방향 시스템
법인세 지원을 계기로 여의도를 떠나 지식산업단지에 신규 소프트웨어 법인을 낸 조 대표는, 최근 2천3백여 개 상장사의 종목별 키워드를 색인해서 자동으로 관련기사들만 추출해 받는 실시간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투자정보제공업체가 IT 기술 핀테크 기업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기업의 차별성에 대해, “누가 해도 수익이 나는 타점과 유망 기업 발굴”이라고 말하는 조 대표는 워렌 버핏과 피터 린치의 방식보다는 저평가 우량주를 더 세분화해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운영자로서 투자 변동성에 요동치는 투자심리를 자주 접한 조 대표는, 투자 호재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주식 정보를 공부하여 수준을 올린 후에 성향에 맞는 투자를 선택해야 하며, 투자 전문가들이 공개한 정보를 분별할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예적금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은 현재 돈을 묵히는 것은 손실이나 다름없으며 은퇴 후 노인들이 다시 일터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주식은 민간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증식 방식이라고 한다. 또한 연금펀드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시니어들은, 우량 기업 투자로 은퇴와 동시에 중산층급 자산가가 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조 대표는 텔레그램과 카페, 유튜브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업의 재무, 매출액, 전년대비 이익 성장률을 보고 기술적으로 저점을 잡고 들어가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구로신라스테이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도 조 대표는 문제를 풀어준 뒤 해답지를 제공하는 눈높이 투자 강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월 강의와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기업의 목표는 정식 자문사 인가이며 M&A 투자유치 계획도 있다. 지금은 전문가와 외부 트레이더의 매매를 복사해 이베스트증권계좌를 아마존 클라우드에 연동해 공유하는 제휴를 하고 있지만, 조 대표는 조만간 핀테크 기술을 발전시켜 자체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조 대표는 이를 통해 작은 주식정보제공업체들에게 가격을 낮춰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제공하고, 비상장사에 숨겨진 저평가주를 꾸준히 발굴해 정보 비대칭성 없는 주식시장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평생 숙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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