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에너틱스 에너지 절감 산업 견인
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 ㈜에너틱스 에너지 절감 산업 견인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7.1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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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디자인과 특허기술을 적용한 엔세이브3000시스템 에너지 절감과 동시 인체공학적 실내 환경 만들어
㈜에너틱스 정진홍 대표
㈜에너틱스 정진홍 대표

[서울=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에너지는 빛, 동력, 연료로서 인간에게 많은 일을 해 주었고 인류 문명의 발달을 뒷받침해주었다. 오늘날 윤택한 생활과 눈부신 사회 발전을 가능케 해 준 원동력이 바로 에너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앞으로 에너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런 가운데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주)에너틱스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유일한 수영장 통합관리 환경제어 시스템 ‘ENsave3000’ GS인증
(주)에너틱스(정진홍 기술이사)는 수영장설비시스템의 에너지 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엔세이브3000(ENSave3000)’을 도입, 수많은 에너지 장치의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도록 해 보다 효율적인 통합관리 환경제어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홍 기술이사 “기본적인 수영장의 설계는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위생, 제어로 각각 그 분야에 맞게 설계는 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수영장 환경에 맞는 설계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수영장에 가장 중요한 수질, 제습, 환기, 폐열회수, 열원장비, 설비, 열원 공급 등 에너지 이용을 효율적으로 하는 통합적인 설계가 되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면서 “각각 수영장 환경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설계가 서로 맞지 않아서 수영장에 전용 통합관리 환경제어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ENsave3000’은 수많은 에너지 장치의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플랫폼화해서 효율적인 통합관리 환경제어를 실현하고 있다. 지금 까지는 수영장, 사우나, 해수탕, 수처리, 차염발생장치, 공조시스템, 항온항습시스템, 폐열회수시스템 등에 각 분야의 전문업체가 각각 참여하여 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경우 기존 자동제어나 계측제어는 운전 상태와 이상 알람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빨리 발견하기가 어려우며, 전기, 장비, 설비, 제어의 책임소재 또한 불분명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업그레이드된 ENsave3000은 이 같은 폐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동적 지능적으로 보다 편의성 있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사용자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모니터링 화면으로 각 장비들의 운전 현황과 열원의 흐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온도, 열량, 소비에너지에 대한 시각적 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각 장치들의 운전, 정지, 고장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장비, 설비의 교체주기, 고장발생 부위에 대한 내역 등을 중요도에 따라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ENsave3000은 에너지 비용을 비교 효과적인 환경제어로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 관리의 안정성과 편의성 및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한편 스케줄 운전관리를 통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또한 뛰어나다.

㈜에너틱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영장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적용한 국내 유일의 수영장 통합관리 환경제어 시스템인 ENsave3000은 설비는 물론 시설이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융합기술이 있다.

또한 시스템이상 진단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수영장 관리 기술’로 ▲전력 부하별 변온축열 기술 특허(전력요금 32.8% 절감 성능성적서) ▲습도 발생억제기술 특허 ▲폐열 회수 공조기술 특허(에너지 절감 30% 이상) ▲수영장의 냉·난방기술 특허 ▲장비의 수명 연장을 위한 고착화 방지기술 특허 ▲전기 장치의 이상 시 트립절채 운전기술 특허 ▲배전반의 이상 상태 진단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ENsave3000’ 시스템은 자동적이면서 지능적인 제어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장비 및 부품의 이상 진단을 할 수 있게 담양국민체육센터, 구례국민체육센터 등에서 가동 중이다.

특히 획기적인 환경제어 시스템 ‘ENsave3000’ 시스템은 성능인증과 GS인증을 조달우수 물품으로 등록하여 좋은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 에너지시장을 향해
정진홍 기술이사는 에너지절감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히트펌프를 이용한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을 선보이면서부터다. 열원이 많은 시간대에 히트펌프를 가동시켜 냉난방에 필요한 열을 축열조에 저장하고,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전력사용량과 계절·시간대별로 냉난방 온도를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형 6대 우수 녹색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이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 녹색기술 컨퍼런스&기술설명회’에서 그린 IT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4 중소기업경영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5 지식재산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30여 개의 특허 등록했다.

정진홍 기술이사는 “기존에는 새벽에 나와서 수영장 설비 상태와 열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교대로 수영장 관리를 했는데 수영장 설비기 자동화 되어 근무에 효율성을 많이 가져왔다고들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술의 발전은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며, 더 안전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버티컬 팜과 에어로 팜 등 스마트 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서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창업환경을 만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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