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밤’을 위한 선물, 홍성돈숙면베개
낮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밤’을 위한 선물, 홍성돈숙면베개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5.1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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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돈숙면베개 홍성돈 대표
홍성돈숙면베개 홍성돈 대표

‘잠’은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마치 컴퓨터와도 같이 전기 신호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하는 우리의 뇌는 일정한 시간마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는 정보의 양이 이전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해진 오늘날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잠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들로 인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집중력과 인지 능력의 저하를 넘어, 우울증, 무기력증은 물론 치명적인 건강악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수면산업 시장 또한 연간 2조원대의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잠들지 못한다는 고통, 홍성돈숙면베개의 출발점이 되다

누군가에겐 당연하게 여겨질 ‘잠’이 사라진다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다. 빡빡한 하루 일과를 소화한 뒤 피로감에 지쳐 침대에 누워도 잠에 들 수 없고, 그렇게 아침을 맞이해 잔뜩 쌓인 피로감을 그대로 짊어진 채로 다시 일과를 처리해야하는 일상이 매일 반복되기 때문이다. 어쩌다 잠이 들어도 편안한 숙면보다는 수시로 깨거나 뒤척거리기가 일쑤고, 그렇게 자고나면 어깨나 목은 물론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불면’이 발생하는 요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수면 패턴, 스마트폰 사용습관, 밝고 시끄러워 잠들기 좋지 못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겠으나, 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자세’다. 

사람들이 수면 시 취하게 되는 자세는 저마다 다르다. 이는 어깨의 높이, 목의 길이나 굵기, 머리의 모양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이고, 이에 어떤 한 가지 자세만이 정답이라 정의 내리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 세계 수많은 수면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밝혀진 ‘이상적인 상태’는 분명 존재하며, 자신만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를 발견하고 정립한 인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홍성돈숙면베개’를 개발한 홍성돈 대표다.

홍성돈 대표는 앞서 설명한 불면의 고통을 누구보다 강렬히 경험한 사람이기도 하다. 5년여 전, 몸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온갖 질병을 떠안고 하루 20시간 가까이를 침대에서 보내야 했던 홍 대표. 손가락 마디가 부어올라 굽히지도 못하고,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힘든 나날 중에서도 가장 큰 고통은 ‘잠을 못 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통증이 불면을 낳고, 불면이 다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원통형 메모리폼 위에 베개를 얹어 베고 잔 뒤 뜻밖의 숙면을 취하게 되었고, 이후 자꾸 분리되는 구조를 일체형으로 만들었던 것이 지금의 ‘홍성돈숙면베개’의 초기 모델이 되었다.

과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했고, 대덕연구단지에서 30여년간 거주하면서 알고 지내던 지인 40여 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그 과정에서 드러난 단점과 개선점을 수용하길 수없이 거듭한 홍성돈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수면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강의, 서적을 찾아들고 공부와 연구를 계속했으며, 최적의 밀도와 구조 등을 정립, 디자인등록과 “숙면베개” 특허 등록을 거쳐 세상에 ‘홍성돈숙면베개’를 선보이게 된다.

이상적인 몸의 밸런스 유지, 숙면과 건강을 동시에 잡다

‘홍성돈숙면베개’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선 먼저 이 제품이 어디에서 출발했는가를 알아야 한다. 시중에 출시되어있는 여느 베개들이 단순히 푹신함이나 피부로 느껴지는 촉감, 혹은 머리를 지지해주는 힘이나 복원력 등 ‘제품’으로서의 요소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홍성돈숙면베개’는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자세’에 주목했다. 

다운필솜이 들어간 중앙부는 머리를 부드럽게 받쳐주며, 양쪽을 지지하고 있는 메모리폼은 사용자의 체형이나 무게에 따라 자연스러운 높이를 형성, ‘완만한 C커브’의 목 상태를 구현한다. 이 상태는 기도를 개방시켜 수면 시 호흡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양쪽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 어깨 통증을 완화 또는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목에서 상체, 하체로 이어지는 신체의 평형감을 유지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이 형태는 사용을 거듭할수록 개인의 맞춤형으로 모양이 잡혀가며, 오랜 사용으로 다운필솜의 복원력이 저하됐을 경우 세탁을 하면 처음처럼 복원되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윗면과 아랫면을 교차 사용해 각기 다른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대앉아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볼 때의 가슴쿠션 및 무릎베개, 수유쿠션, 차량이나 직장에서 사용하는 휴식용 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잠’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될 터

홍 대표는 “처음 제품을 출시했을 당시에만 해도 하루에 한 개만 팔려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미 생계를 위한 별도의 안정적인 수익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의 목적이 수익보다는 저처럼 불면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쪽으로 자연스레 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도 없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나 높은 수수료가 더해지는 대형 온라인 마켓 입점도 없이 판매를 지속하고 있으나, 다행히도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경험해 본 분들의 입소문 덕분에 지금의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홍성돈숙면베개’는 각종 포털 등에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 제품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이들의 가슴 절절한 후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홍 대표 스스로도 그 불면의 고통을 잘 알기에 이 같은 고객들의 성원에 가슴 뿌듯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에 그는 꾸준한 제품 개선과 업그레이드에도 매진, 지난 3월 기존보다 소형화된 제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이는 체구가 작은 여성고객이나 어린이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이며, 요즘 어린이들이 많이 갖고 있는 비염 문제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홍성돈 대표는 내년 중 세종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며, 공장 신축을 통해 보다 나은 생산 공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문명이 발전할수록 우리 삶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해주는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수면’만큼은 편의의 문제가 아닌 ‘삶의 일부’라는 점에서 공익적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껏 고객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는 기업, 단순한 제품이 아닌 ‘잠’을 선물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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