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에코서트&블루엔젤 동시인증,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아세즈’
국내 1호 에코서트&블루엔젤 동시인증,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아세즈’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5.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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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간이 함께 청결하게 살아갈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 ‘아세즈(Assez)’ 박성희 대표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 ‘아세즈(Assez)’ 박성희 대표

마스크만큼 개인위생방역에서 손세정제와 손소독제가 중요해진 요즘, 블로그와 맘카페에는 아기와 어르신이 있는 가족들이 씻지 않는 알코올 성분의 손소독제를 써도 되는지 문의가 많아졌다. 환경친화자연주의 생활용품 전문기업,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는 3년간의 R&D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30년 전통의 친환경인증인 ‘에코서트’, 독일이 보증하는 인체무해 환경보호등급인 ‘블루엔젤’을 모두 취득한 주방세제 브랜드 아세즈를 출시한 기업이다. 유기농 애호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내추럴 아세즈 스킨케어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박성희 대표는, 올해 생분해도가 높으며 인체무해 성분이 많은 치약과 손소독제로 아세즈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가며 자연과 인간 모두를 사랑하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겠다고 한다.

완제품으로 국내 최초 에코서트 및 세계 4번째로 블루엔젤 인증된 친환경기업

2019년 7월 친환경제품개발과 특허출원 성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시상하는 표창을 받았으며, 10월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문재인 대통령,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수여하는 국민포장을 수여받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자문위원이자 여성 벤처기업인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 박성희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학시절 한국유네스코학생회 동아리와 조국순례대행진으로 자연을 체험하며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가졌으며 영등포구 환경위원에 위촉되기도 했다. 1992년 친환경 향장전문업체로 시작했으며 2013년 현재의 법인으로 전환한 이래, 박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유럽의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모두 통과한 브랜드 ‘아세즈’를 출시해 국내와 유럽, 북미, 중국, 서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깨끗한 개울에서 물장구치며 자랄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의미인 ‘아세즈’는 환경공해를 줄이고 인체유해성분을 뺀 자연원료 제품이다. 

그간 유럽의 친환경인증인 ‘에코서트’를 받을 때 일부 첨가성분만 받는 것과 달리, 박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농법과 생분해도, 제조공정과 부산물, 인체무해여부를 검증받아 전성분 완제품 인증에 성공했으며 독일 정부의 ‘블루엔젤’도 세계 4번째로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자연원료를 사용하여 세제를 생산하고, 인체축적 유해성분을 최소화하고 보습, 동상개선 기능을 보인 골든호호바오일과 에멀전오일로 코스모스 인증을 받으며, 피부친화 화장품 아세즈 코스메틱라인을 만든 박 대표는 생산제품에 합성 계면활성제·방부제·색소·향료와 실리콘오일 등을 넣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숙명여대 생명과학대학원에 진학해 세제의 화학성분이 수질오염 뿐 아니라 체내에 유입되어 호르몬과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고, 합성살충제가 농토에 축적되어 먹이사슬에 영향을 준다는 기사를 접한 박 대표는 토지와 인체에 무해한 살충성분을 연구하며 파이토케미컬을 접목하게 된다. 마침내 2012년, 박 대표는 국내 산야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하수구의 모기유충을 박멸하는 특허등록물질 ‘AMIZ’를 개발해 특허등록하며 세계여성발명대회를 휩쓸기도 했다.

주방세제와 착한 피부친화 화장품에 이어 건강한 치약과 손소독제 출시

친환경 물질 개발과 상품화에 연이어 성공하며, 제 8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을 수상한 박 대표는 산양유, 우유의 유취제거 방법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6년에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인삼을 이용해 면역력 증가효과를 내는 천연원료물질 개발 특허를 냈다. 이처럼 향장향료제조시설을 갖추고, 수출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친환경 세제와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힌 박 대표는 생활용품 부분에서도 2019년 비닐쇼핑백 제조장치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여성발명대회 쇼핑백 부문의 금상을 받은 바 있다. 그 후로도 박 대표는 꾸준한 신기술 연구개발로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도 받았으며, 코트라 신규수출지원사업과 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이 된 것이 ‘아세즈’ 제품의 해외진출에도 청신호가 되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오렌지껍질과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을 이용해 세정력을 높였기에, 아세즈 주방세제는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손이 트지 않으며 하수 처리과정에서 생분해도가 우수하다고 설명한다. 

서울의 심각한 수질오염이 개선돼 새와 물고기가 돌아오기까지 수십 년이 걸린 과정을 지켜 본 박 대표는, 수질오염을 방치하면 자연과 인간이 순환하며 영향을 주는 미래에도 큰 해를 끼친다고 한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친환경 세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천연성분 연구를 지속 중인 박 대표는, 정부의 규제에 따르기보다는 후손들을 위해서 우리 기업이 친환경정책을 반드시 실천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환경재단과 다문화센터, 독도사랑 캠페인, 기아대책본부, 장기기증 운동본부, 영등포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후원하는 사회봉사공헌을 인정받아, 영등포구청장, 국무총리,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으며 제품 뿐 아니라 기업이념에서도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최근 박 대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치약에도 구강점막을 통해 흡수되는 성분이 많기에, 세제와 화장품에 이어 몸에 흡수되어도 해롭지 않으며 생분해가 빠른 물질위주로 만든 신상인 아세즈 치약을 출시했다고 한다. 올 상반기 출시할 손소독제 역시, 체내흡수 유해성분은 줄이고 제균에 충실한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방역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아세즈 생활용품 군을 점차 늘릴 것이라는 박 대표는 ‘인체와 환경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아세즈’가 미래의 환경 패러다임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순수 친환경 회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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