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 뿐인 ‘나의 집’, 120%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다
단 하나 뿐인 ‘나의 집’, 120%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다
  • 임세정 기자
  • 승인 2020.05.1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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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실내건축 이석근 대표
예창실내건축 이석근 대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삶에 스며드는 공간 디자인 추구
‘내 집 꾸미기’ 바람이 불면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40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여전히 그리 넓지 않은 상태다. 대형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업체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소규모 동네 업체는 정보가 많지 않아 선뜻 신뢰하기 어렵다. 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를 찾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분주해지고 있는 요즘,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책임지는 꼼꼼한 시공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시공비용으로 120% 이상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예창실내건축’과 이석근 대표다.
올해로 인테리어 업계에 몸을 담은 지 19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이석근 대표는 인테리어 수요 대비 경쟁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인지도를 축적해왔다. 특히, 고객과의 상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집의 형태,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취향, 가치관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여기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기술력을 접목시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대표는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꿈꿔오던 이미지가 있기 마련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고객들의 이 같은 로망을 최대한 펼칠 수 있게 방향을 잡고, 전문가의 시각에서 조언도 하며 현실에 구현해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작업을 진행해온 노하우와 건축기술, 최근 트렌드에 대한 정보, 건축자재의 특성에 대한 전문지식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고객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준비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유행을 배제한 디자인, 시간이 지나도 식상해지지 않고 오히려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인테리어 컨셉을 고객들에게 조언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인테리어의 트렌드는 갈수록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짧게는 2년, 길어야 3~4년에 불과한 트렌드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유행이 지나 오히려 낡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지방의 특성상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기도 어렵기에, 지나치게 독특한 컨셉보다는 모던하고 베이직한 컨셉을 기본으로 삼고, 가구나 소품 등을 사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시길 조언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를 구현하겠습니다”
많은 건축주들이 예창실내건축을 첫 손에 꼽고, 다시 찾게 되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믿을 수 있는 책임시공’이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항상 하는 얘기 중 하나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회피한다면, 이는 결국 곰팡이로, 누수로, 여러 가지 하자로 드러나게 됩니다. 고객이 투자한 만큼, 나아가 투자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일 년에도 수백 건의 작업을 수행하는 업체 입장에선 ‘여럿 중 하나’일 뿐이지만, 그 공간에서 살아가고 이용하는 주체인 고객에게는 ‘단 하나뿐인’ 소중한 자산이기에, 나와 내 가족이 사는 공간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고객과 고객의 공간을 대하는 그의 이러한 마음가짐은 첫 상담에서 최종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견적을 낼 때에도 단순히 주어진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에서 나아가, 더 나은 선택지는 없는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덜어내거나 가성비 좋은 자재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의 마지막 한주는 고객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기간으로 잡아 추가된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데에 힘을 쏟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이후의 컴플레인이나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거의 없을뿐더러, 혹여 1년 내 하자보수 요청이 발생하면 다른 일을 제치고서라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이석근 대표는 예창실내건축의 활동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곧 전남 동부권에서 규모 있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현지 사무실을 오픈, 전남 동부 공략의 출발점으로 삼을 생각이다. 아울러 그는 예창이 추구하는 철학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방향성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인테리어 업계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객의 투자가치를 존중하고, 그 이상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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