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성공의 Key Point! 수능국어 전문 교육으로 꿈을 업그레이드하다
대입성공의 Key Point! 수능국어 전문 교육으로 꿈을 업그레이드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0.03.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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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인아카데미 김종서 원장
청솔인아카데미 김종서 원장

최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한 핵심 전략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과목은 ‘국어’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나 갈수록 난이도가 떨어지는 수학에 비해 충분한 준비와 노력 여하에 따라 대입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학생들의 소재 지역에 따라 그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는 점. 이에 성공적인 대입을 판가름할 수능국어 공략법을 고등부 수능국어 전문학원 ‘청솔인아카데미’ 김종서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내신국어와는 다른 수능국어,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다
국어 과목은 이전부터 필수 과목 중 하나로 불려왔다. 그러나 실제론 영어나 수학 등의 과목에 비해 그 비중이 밀려나 있던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수능국어가 그간 수험생들에게 외면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점수를 올리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단순히 개념이나 지식을 암기해서는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없는 국어는 제시된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배경지식 습득이나 많은 양의 문제 풀이만을 통해서는 점수를 올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능에 최적화된 공부 방법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솔인아카데미의 김종서 원장은 과거 강남과 평촌, 분당, 일산, 청솔 재수생 학원에서 오랜 기간 수능국어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어온 인물이다. 손꼽히는 유명강사로 활동하며 대학 입시에서의 수능국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대입 준비를 위해 지방에서 강의를 듣고자 올라온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도권과 지방권의 수능국어에 대한 인식의 차이도 직접 목도해왔다. 그는 “수능을 대하는 수도권과 지방권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대입 관련 정보가 풍부하고 빠른 수도권에서는 이미 내신과 수능을 모두 비중 있게 다루고, 그 중 수능국어에서의 성과로 변별력이 가려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지방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내신에만 치중한 나머지 수능을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많고, 수능국어에 대한 대비가 충분치 못해 정시에서의 메리트를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 같은 격차를 알게 된 김 원장은 원주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수년 간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강의활동을 펼쳐오다가, 최근 원주에 정착을 결정하고 ‘청솔인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청솔인아카데미는 여느 지방 학원들과는 달리 고등부만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수능국어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어는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가장 큰 과목입니다. 수학의 경우 80~90%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지만 국어는 10% 남짓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내신 외의 수능국어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은 수능 성적에서 크게 불리하고, 수능 성적과 내신을 함께 보는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저희는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서는 힘든 수능국어에 특화된 교육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에 기반 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더 나은 길을 제시할 터”
청솔인아카데미의 가장 큰 강점은 수능 기출문제 분석에 있어서 남다른 역량을 자부한다는 점이다. 사실 대다수의 학원에서는 기출문제를 주요 교재로 다루지 않는 편이다. 이미 공개된 정답지와 해설서를 동어반복하는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솔인아카데미에서는 어떤 방식을 통해야만 빠르고 정확하게 답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안내함으로써 수능문제 풀이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능국어의 핵심은 지문 해석을 통해 분명히 드러나는 인과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갈수록 길어지는 국어지문에 압도되고 있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텍스트를 문맥적으로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논리적 과정’입니다. 수능국어는 ‘암기’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부분이 내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청솔인아카데미의 이러한 교육방식은 상당한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020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시립대, 국민대 등 서울 주요대학에 기존 모의고사 대비 상당한 실력 향상을 이루며 합격을 일궈낸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목도한 학생들이 청솔인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인식 차이에서 오는 여전한 어려움도 존재한다. 김 원장은 “수도권 학생들은 내신만큼이나 수능에도 상당한 비중을 쏟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수능국어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 영어 4등급 학생이 국어와 과탐 과목에서의 고득점을 기반으로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즉, 정시합격의 성패를 가르는 키포인트가 ‘국어’라는 점이 이처럼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방권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수능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그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을 위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 그리고 이를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덧붙여 각 지자체 또한 지역 교육계의 도약을 위해서라도 이 같은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어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대입 성공의 왕도는 없다. 하지만 분명 지금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나은 길은 존재한다.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돕고 있는 청솔인아카데미와 김종서 원장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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