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트렌드 선도 하는 ㈜동일프라텍 ‘디앙(Diang)’ 빨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친환경 트렌드 선도 하는 ㈜동일프라텍 ‘디앙(Diang)’ 빨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 김봉석 기자
  • 승인 2020.02.1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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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

정부가 1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한 로드맵을 내놨다. 2027년까지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로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플라스틱 퇴출 계획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생분해 가능한 PLA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빨대 ‘디앙’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제조사 최초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해 ‘必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를 만나 보았다.     

플라스틱 OUT! 친환경 빨대의 ‘착한 변신’ 디앙이 대세
2015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중미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구조된 바다거북의 모습을 담은 8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한쪽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채 괴로워하는 거북을 인근을 지나던 해양학자들이 발견해 빨대를 뽑아주는 모습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영상은 단순히 충격만 준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일상생활에서 아무렇게나 쓰고 버리던 플라스틱 빨대가 영구 퇴출 대상 1순위에 오른 것이다. 각국 정부는 앞다퉈 플라스틱 빨대 퇴출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한 글로벌 기업만 스타벅스 맥도널드를 포함해 40곳이 넘는다. 
㈜동일프라텍의 친환경 브랜드 ‘디앙(Diang)’은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을 통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PLA) 빨대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추적 가능하여 식품제조와 같은 라인업 시스템을 구축해 타 빨대 제조업체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정직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디앙’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소재로 일반 플라스틱과 비슷한 특징을 가졌지만 토양에(혹은 땅에)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땅 속에서 생분해 돼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지현 대표는 “PLA소재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며 “디앙은 100% 국내 제조로 식품용 등급 원자재를 사용한 깨끗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한다. 즉 미생물에 의해 180일 이내 생분해되는 착한 빨대이다.”라며 必환경 기업임을 강조했다.

환경보호 실천하는 착한 브랜드 디앙, 친환경 빨대 혁신을 이루다
몇 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를 시작으로 기후 변화,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그동안은 환경을 생각하고 배려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 아래 친(親)환경 활동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에 경각심을 줄 수 있고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필(必)환경 시대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동일프라텍 디앙 빨대는 제품 완성 후 1년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후 출시됐다.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필두로 하여 친환경 PLA빨대 완제품으로 모든 테스트 과정을 통과했다. 말 그대로 디앙은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김지현 대표는 “디앙 빨대를 출시했을 때,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소비자들이 디앙 빨대를 사용하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하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디앙 브랜드가 친환경 대표 빨대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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